[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오늘(4/11)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전문

인터뷰전문 링크 : 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 4/11 <김어준의 뉴스공장> 다시듣기

 




[사회적배려자]

홍찍문? 안찍박? 심상정을 찍는 게 정답!

- 노회찬 원내대표 (정의당)

 

김어준 : 정의당의 노회찬 원내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노회찬 : 예,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노인과 정치 마음에 안 드세요?

 

노회찬 : 무슨 이름이든 다 괜찮습니다.

 

김어준 : 우선 정의당 얘기부터 이번 주는 해볼까요? KBS에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하는데 심상정 후보는 KBS 자체기준 때문에 안 된다고,

 

노회찬 : 처음에는 그랬었죠.

 

김어준 : 이제 바뀌었습니까?

 

노회찬 : 예, KBS가 쏟아지는 여러 지적 비판을 수용해서 자기 입장을 포기하고 심상정 후보도 함께 다른 네 명의 후보와 함께 토론하는 것으로 최종확정 되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원내정당인데요.

 

노회찬 : 그렇죠.

 

김어준 : 모든 다른 방송에서는 다 토론을 하는데 KBS만 안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노회찬 : 그렇죠, 특히 KBS는 국민들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그렇게 배제해서는 안 되겠죠.

 

김어준 : 그런데 다른 얘기하기 전에 최근에 문재인, 안철수 양강구도라는 보도와 함께 제가 보기엔 최대 피해를 보는 것이 심상정 후보 같은데, 그렇죠?

 

노회찬 : 아니, 홍준표 후보 아닙니까?

 

김어준 : 그분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마는 잠시 후에 다루기로 하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뭐냐면 문재인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때는 지금 보다는 수치상으로 높을 때는 진보적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여유가 좀 있으니까 삼상정 후보한테도 표를 나눠줘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불안해지면 과거에 마치 비판적 지지처럼 정의당 지지자이긴 한데 당장 정권교체가 급하니까 일단 야권 일번후보한테 더 표를 던져야겠다, 이것 때문에 표를 제대로 못 얻었잖아요, 과거에. 이런 양상으로 조금씩 흘러가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은 정의당 내에 없어요?

 

노회찬 : 그런데 걱정도 한편으로는 있죠. 그러나 지금 아직도 초반이기 때문에 또 본선 대진표가 완전히 확정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김어준 : 사실상 확정된 것 아닙니까, 지금?

 

노회찬 : 사실상 확정됐다고도 볼 수 있는데 여전히 구여권후보들은 합종연횡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그리고 지금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이 전부 다 후보등록을 할지, 또 끝까지 완주할지는 가봐야 아는 것이고요.

 

김어준 :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단일화,

 

노회찬 : 예,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거죠. 그리고 하나의 저는 아직까지는 양강 구도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기보다는 하나의 작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위 말하는 비문연합,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해서 나머지 후보들, 나머지 보수 계열 후보들을 다 하나로 모아내가지고 대적해 보자라는 그런 오래 된 작전이죠.

 

김어준 : 전통적인 진보보수 구도가 잘 안 스니까 문재인 대 반문재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노회찬 : 그렇죠, 그렇게 해서 꺾어 보자라는 그런 시도에서 추동되는 측면이 아직은 있다라고 저는 보고요, 그리고 양강, 지지율로 보면 양강인 것은 사실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 선거가 향후에 대한민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볼 때 누가 강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으로 어떤 정책이 선택됐느냐, 또 우리 사회를 어떠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이번에 채택이 되느냐를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어려운 얘기기는 한데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어쨌든 이런 구도 하에서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사실이이잖아요.

 

노회찬 : 그렇죠. 그러면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이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TV토론이 여러 차례 계획이 되어 있기 때문에 TV토론에서 이제까지 보여지지 않던, 특히 어떤 목적을 가진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서 양강 중심으로 보도가 많이 되기는 했는데 이제 정책적 차별성이 어떤 것인지, 또 어느 후보가 더 표를 많이 얻으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 것인지를 알 수 있는 TV토론을 하게 되면 누가 도라지고, 누가 인삼이고, 누가 산삼인지 저는 알게 되리라고 보여 집니다.

 

김어준 : 삼상정후보가 산삼이라는 얘기죠, 지금.

 

노회찬 : 그렇죠. 산삼은 본 사람도 드물고 먹어 본 사람도 거의 없잖아요. 그래서 잘 모르는데 산삼 캐는 전문가들은 알죠. 그래서 그 전문가들이 산삼을 발견하면 뭐라 그러는지 아십니까? 심봤다, 그게 심상정 봤다는 얘기예요.

 

김어준 :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재밌게 하시네.

 

노회찬 : 그래서 이번에 산삼을 골라내는 대통령 선거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김어준 : 전국민이 그러면 심마니가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산삼을 알아보려면

 

노회찬 : 예, TV토론하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일부 소수만 이제까지 알아왔다면 국민들이 접촉한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TV토론을 통해 가지고 저 사람이 당선 되겠구나, 저 사람은 표를 좀 많이 얻는 게 필요하겠구나, 이런 걸 다 알게 되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심상정 후보가 현실적으로 당선까지는 못가더라도 심상정 후보한테 많은 표가 가야 된다는 공감대가 생길 것이다.

 

노회찬 : 당선은 표가 많으면 당선되는 거고 조금 부족하더라도 의미는 있다 이런 거죠.

 

김어준 : 그 말씀하시니까 생각나는데 저희가 어제, 오늘 계속 다루고 있는데 KBS와 연합뉴스여론조사가 샘플링에 조금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 지적은 보셨죠.

 

노회찬 : 예, 봤습니다.

 

김어준 :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회찬 : 사실이라면 굉장히 큰일이죠. 흔히들 요즘에 화두가 되고 있는 게 가짜뉴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뉴스는 여론조사결과와 관련된 뉴스가 가장 뜨거운 뉴스인데 가장 뜨거운 뉴스가 가짜라고 얘기한다면 진짜 그것은 경칠 일이죠. 그래서 이 부분이 선거중앙선관위 산하에서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그게 이미 조사가 의뢰돼 있기 때문에 그 조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용을 좀 들여다보니까 급하게 조사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이 어찌 보면 여론조사를 실시한 기관이 불량한 걸 납품한 것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아예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을 한 소산인지는 곧 밝혀지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김어준 : 그게 애매모호하게 결론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어쨌든 조사에 들어가 있고, 이건 어떻게 보세요, 연관해서 양강 구도 관련된 질문인데 최근에 저희가 민원뉴스도 하고 8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감시기구 있는데 거기서 자료를 보면 최근에 언론지형에서 안철수 후보를 우호적인 기사가 문재인 후보에 비해 상당히 많다, 이게 자료로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라는 내용을 어제 보도한 적이 있거든요. 이렇게 안철수 후보에게 우호적인 언론보도가 많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노회찬 : 저는 미국 같은 경우는 주요 언론사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는 공개적으로 밟힙니다. 그러나 밝히는 것과 별개로 보도할 때는 공정하게 보도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 언론들 같은 경우는 당당하게 밝히지 않고 오히려 은근히 뉴스 배치나 편집이나 이런 등등을 통해 가지고 사실상 지지하는, 그래서 신문을 보면 이 신문이 누구를 지지하는가를 알게 끔 되어 있는, 그래서 포커페이스도 안 해요. 그냥 얼굴에다 문신을 해가지고 이름을 새겨가지고 누굴 지지한다라는 걸 드러내고 있는데, 말로는 안하고, 그렇죠.

 

김어준 : 말로 해라, 차라리.

 

노회찬 : 차라리 떳떳하게 이러이러한 이유를 누구를 지지한다, 다만 보도는 모든 후보에게 공정하게 하겠다, 이렇게 나가야 맞는데, 그래서 이 후보들이 계속해서 지난 수개월동안 아마 유력한 보수 후보가 있다면 그쪽을 지지했을 텐데, 그게 안 되다 보니까 구도를 누구 대 반누구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서 키워내는 그런 일종의 작전중이다.

 

김어준 : 연관해서 여기까지 하나만 더 질문 드릴게요. 조갑재 씨가 갑자기 문재인은 최악이다. 차악인 안철수를 찍자, 홍준표가 아니라 안철수를 찍자, 이런 발언은 어제 하셔가지고 이것도 상당히 화제가 됐습니다. 조갑재 씨면 가장 오른쪽 끝에 있는 논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분이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노회찬 : 일단은 기본적으로 보수 후보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라고 하지만 거의 망해가는, 폐업정리세일에 나온 물건 같은 그러니까 안사지 않습니까? 보통 보면

 

김어준 : 너무 홍준표 후보에게 심한 말씀을

 

노회찬 : 아니, 사실이니까 그래서 어찌 보면 홍준표 후보가 최악이다 이 뜻이죠. 안 되니까 이거는, 표를 줘도 소용이 없는 후보다, 그러니까 보수 성향 그다음으로 있는, 보수유권자들이 아무나 찍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상대적으로 자신들이 배출한 후보는 아니지만, 100% 안심할 수 있는 후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수 성분이 꽤있는 그런 후보를 찾게 되는 거고 그 후보로 안철수 후보를 택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김어준 : 그러면 홍준표 후보 얘기 나온 김에 홍준표 후보가 어제 드디어 사퇴를 했는데 그 시점을 절묘하게 선택해서 결국은 도지사보궐선거를 없애버렸어요. 성공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어요. 이 문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꼼수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노회찬 : 말이 안 되는 거죠. 본인이 300억 정도 드는 보궐선거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데 진정 그걸 그렇게 생각했다면 본인이 안 나오면 되는 거죠. 도지사를 계속 하고 있으면 되는 거고, 또 본인이 5년 전에 2012년도에 대통령 선거 때 경남도지사가 대선후보출마를 위해서 사퇴하기 때문에 그 보궐선거로 자기가 당선된 사람이에요. 본인은 그걸로 당선돼놓고 자기는 나오면서 보궐선거를 없애는, 그러니까 마치 가출하면서 그냥 가출하는 게 아니라 자기 살던 집을 불태우고 가출하는 그런 패륜을 저지른 셈이 되는 거죠. 그리고 이건 왜냐하면 누가 출마를 할 수 있는 사람, 경남도지사보궐선거가 이루어졌다면 출마할 수 있는 사람들의, 그 후보자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그런 거고 350만 경남도민들의 참정권, 투표권을 말살하는 행위거든요. 그래서 그걸 발의하냐 하지 않느냐는 주권자인 국민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만들어야 되는데 본인이, 자기가 그렇게 다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위험천만한 사람이에요.

 

김어준 : 집을 불 지르고 가출했다고, 와 닿는 표현입니다. 연결해서 또 선거가 바짝 다가오다 보니까 말들이 많이 튀어나와가지고 여쭤볼게 많습니다. 홍준표 후보 관련해서는 이 발언은 박지원 대표로터 출발한 걸로 지금 알려져 있는데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그러자 홍준표 후보가 이걸 받아가지고, 무슨소리냐, 안철수를 찍으면 박지원 상황된다, 이렇게 주고 받았어요. 선수들끼리 기술 들어간 걸로 보이는데, 이런 표현들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노회찬 : 이게 선거판에서 사표를 조장하기 위한 누구 찍으면 그게 사표가 된다, 그래서 찍지말라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표몰이를 하기 위해서 쓰는 표현들인데, 낡은 표현들이죠. 요즘에 새로운 세대들에게, 새로운 유권자들에게는 이런 식으로 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를 찍어야 되고 또 그 좋아하는 것이 정당한 사류로의, 정책이라거나 또는 비전이라거나 이런 정당한 사유를 찾도록 안내해야 되는 게 정치지도자들이 해야 될 일인데 이런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김어준 : 그러면 심상정 찍으면 심상정 된다, 카피있습니까? 당연히 심상정 찍으면 심상정 된다가 기본 카피일텐데,

 

노회찬 : 심상정 찍으면 내 삶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대통령 얼굴이 바뀌는 게 아니라 내 삶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에서,

 

김어준 : 심상정 찍으면 산삼준다, 이런 거 없어요?

 

노회찬 : 심상정 찍는다는 얘기는 산삼을 먹었다는 얘기입니다. 산삼을 우리 국민들이 드셨다는 얘기죠. 심봤다는 심상정 봤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거 때 물어봐야 됩니다. 심봤나? 심봤다.

 

김어준 : 다음 대선이 5년 후에 있을 텐데 그때는 노회찬 대표님이 한번 출마해 보시죠. 대선 출마를 직접

 

노회찬 : 예, 알겠습니다.

 

김어준 : 이미 결심하셨습니까? 오늘

 

노회찬 : 그건 국민들이 결정하시는 거고 물론 선거에 나가면 당연히 당선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그러고 보니까 노회찬 대표님이 출마했는데 떨어진 데도 있긴 있죠?

 

노회찬 : 간혹 있습니다.

 

김어준 : 안철수 후보가 노회찬 후보 지역구를 물려받았죠?

 

노회찬 : 아니, 물려주지 않았는데 자기가 가져갔죠.

 

김어준 : 그렇죠. 물려주진 않았죠. 가져갔죠. 어찌나 재미있게 말씀하시는지. 그럼 이거 어떻습니까? 최근에 지지율 지표상으로 분명히 양강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양쪽 후보들이 서로를 공격하는데 아들 부인 딸 다 등장하고 있어요.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문제 그리고 안철수 후보 부인의 교수 채용문제 그러다가 어제 갑자기 안철수 후보 딸의 재산공개 문제까지 이렇게 가족을 두고 그렇게 공방을 서로 주고받는 과거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가족이 이런 식으로 등장하는 게 저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 공방 자체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노회찬 : 저희들 정의당이 최대 약점이 네거티브를 잘 못하는. 네거티브 할 의지와 능력이

 

김어준 : 의원님 혼자서 다 하시고 계세요 지금.

 

노회찬 : 그건 네거티브가 아닙니다.

 

김어준 : 예를 들어서 홍준표 후보 출마하면서 집을 불태워버렸다. 네거티브는 아니죠?

 

노회찬 : 사실의 적시죠.

 

김어준 : 표현이 일반 네거티브의 10배 정도의 효과를 내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노회찬 : 대선후보 같은 경우에는 정말 티끌만한 의혹도 없어야 되기 때문에 특히나 가족 친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혹이 있다면 정말 깨끗하고 솔직하게 해명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해명을 안 하는 것은 좀 문제 있다. 저는 적극적으로 제기되는 의문이 억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보면 어떤 거는 해명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거는 해명할 의무가 있다 후보들에게는. 너무 여기에 매여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고 저는 정책의 차별성을 중심으로 하는 대결로 넘어가길 바랍니다마는 그전에 제기되는 의문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국민들에게 해명할 필요가 있고 문재인 후보 아들문제는 해명이 덜됐다라고 문제제기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본선 들어가기 전에 해명하길 바라고 딸 재산문제 같은 경우도 언제는 공개했는데 지금은 또 공개 안 하고 있다면 의혹이 더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부분에 관해서도 법적으로는 공개 안 해도 되지만 의무사항은 아닙니다만 재산이 자기재산 이외의 재산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긴 하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 해명을 해야죠.

하지 않으면 아마 더 커질 겁니다.

 

김어준 : 괜히 키우지 말고 하는 게 낫다 그렇게 보시는 거고.

 

노회찬 : 그리고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도 좀 네거티브 공격이 있길 바랍니다. 저희들이 하도 없다 보니까 저희들도 네거티브를 할 수 있는 어떤 능력이 개발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김어준 : 아니 그러면 자체적으로 네거티브를 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심상정 후보 왜 이런가.

 

노회찬 : 저희들이 그런 작전에는 서투르기 때문에 작전을 펴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심상정 후보가 여기를 공격을 당하면 걱정이다 자체적으로 캠프에서 우려하고 있는 지점들이 있나요?

 

노회찬 : 정책에 대해서만 주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심상정 후보를 뽑으면 심상정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지면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가가 궁금하다면 던져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김어준 : 그거는 잘 알겠습니다. 저희가 사실 심상정 후보의 남편분 부군을 모시면서 다른 후보들의 가족도 다 모시려고 했어요. 그런데 양상이 아들 딸 부인 공방전으로 가면서 모실 수가 없게 됐어요.

 

노회찬 : 그런 분들을 모셔야 됩니다.

 

김어준 : 저희도 모시고 싶은데 공방이 한 가운데 들어가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이런 분들 다 오셔서 다른 방송과 차별화를 깨보려고 했는데 심상정 후보의 남편분 나오시고 끊겼어요. 심상정 후보 나오신 김에 이 코너는 정의당이 쓰는 시간의 코너니까 심상정 후보 자신 있는 공약이 뭔지 두 가지 정도 소개해 주시고 시간이 거의 다 됐으니까.

 

노회찬 : 일하는 사람들이 땀 흘린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예컨대 최저임금 1만 원그걸 최초로 공약한 후보가 심상정 후보입니다. 그런데 차별성이 없다고들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후보들도 내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에 최저임금 1만 원을 하겠다고 하는데 지난 10년간 최저임금이 해마다 인상된 그 비율로 계속 인상이 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막판에 가면 다 1만 원이 됩니다. 그거는 공약이 아니죠. 즉각 1만 원을 하겠다는 심상정 후보 공약하고는 현격히 다르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군대 아이들이 많이 가있지 않습니까? 그 아이들이 국민의 의무라고 해 가지고 소집이 됐는데 그 아이들이 평균 1인당 매달 20만 원정도 집에서 타다 쓰고 있어요. 심지어는 빨래하는데 기계 돌리는 세탁기 돌리는 500원짜리를 집에서 보내주는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삼정 후보는 병사들의 월급을 월평균 병장 기준으로 한 달에 54만 원까지 인상하는 개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보가 중요하고 국방이 중요하다고 말만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담당하고 있는 우리 병사들의 복지를 제대로 해결해 주는 후보 심상정 후보 이게 산삼입니다.

 

김어준 : 심봤다 계속 이러고 계신데 혹시 다른 후보의 공약들 중에 시간이 진짜 1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리고 짬을 내서 말씀드리지만 이 코너의 제목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계속받고 있으니까. 사실 대표님 안 나올 때도 코너 제목이 막 와요. 아무 때나 막 오는데 앞으로 계속 보내주시고 다른 후보들 공약 보시다가 저거는 말이 안 되는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노회찬 : 저는 다른 것보다 후보들이 공약을 잘 얘기를 안 하기 때문에. 일단은 제일 띄는 게 사드에 대한 안철수 후보의 공약인데 저는 사드에 대해서 찬성하는 후보도 있을 수 있고 반대하는 후보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탓하기 보다는 왜 바뀌느냐 이거예요. 처음에는 사드 반대한다고 했다가 그다음에는 국민투표하자고 했다가 그다음에 국가 간 협약으로 맺는 거기 때문에 계승해야 된다고 얘기하는데 국가 간 협약이면 그래서 합의였기 때문에 계승해야 된다면 위안부 합의도 계승할 거냐. 어떤 거는 그 이후로 계승한다 그러고 어떤 거는 다른 이유를 대서 반대하느냐라는 거죠. 그리고 모든 심지어는 국회에서 비준을 받은 그런 양국 간의 조약조차도 한쪽에서 문제 제기하면 얼마든지 수정하거나 폐기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좀 자기의 주요한 정책이나 공약이 바뀌더라도 제대로 설명을 해야 된다 국민들에게. 그렇지 않으면 정치 전체가 불신을 받는 게 아니냐 그런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김어준 : 국제정세에 따라 바뀔 수는 있는데 해명이 좀 부족하다고 보시는 군요.

 

노회찬 : 좀 부족한 게 아니죠. 그런 식으로 하니까 정치인들을 가장 불신하는 직업군으로 보는 거죠.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건 저희가 국민의당 의원들이 나오는 코너도 있으니까 그때 여쭤보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목 계속 보내 주십시오. 그리고 5년 후에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직접 출마할거라는 결심을 조금 전에 하신 걸로 제가. 그리고 본인이 나갔다면 당선된다고. 자랑인가요 협박인가요? 주의하라고

 

노회찬 : 유권자들이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김어준 : 노회찬 5년 후를 준비해라. 지금까지 정의당 노회찬 원대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회찬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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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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