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오늘(8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전문

인터뷰전문 링크 :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list_id=6898407
 



☎ 진행자 > 어느 덧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사상 처음으로 실시됐던 사전투표는 26.06%의 투표율,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끝이 났는데요. 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저희 <시선집중> 3, 4부 집중인터뷰는 각 당의 대선 캠프를 이끌고 있는 선대위원장과 본부장들 차례로 연결해서 이번 대선에 임하는 각오, 마지막 호소를 듣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매번 기호 순으로 각 후보 진영을 연결했었는데 오늘은 역순으로 연결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측 연결합니다.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연결돼 있습니다. 노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노회찬 > 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예, 고생 많으시죠?


☎ 노회찬 > 괜찮습니다.



☎ 진행자 > 현재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 노회찬 > 뭐 저희가 보기엔 1강은 확실한데 나머지는 모두 안개 속에서 혼전상태가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진행자 > 그 혼전 안에 심상정 후보도 들어가 있는 상황이고요?


☎ 노회찬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당초 지지율 두 자릿수에 상당히 의미를 뒀었는데 그 목표 달성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 노회찬 >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요. 이미 5월 2일 이전에 조사에서 발표된, 공표된 조사 결과들을 보면 20대, 30대, 40대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홍 후보를 제친 여론조사 결과 여러 개가 나오고 있어요. 그런 점으로 볼 때 앞으로 마지막 하루가 남았습니다만 홍준표 후보를 꼭 기필코 제쳐서 단순히 두 자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순위를 앞당기겠다는 저희들 목표가 있습니다.



☎ 진행자 > 어찌됐건 심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추세였기 때문에 블랙아웃 직전까지. 정의당 전체 분위기는 좋아진 것으로 그런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그렇다면 자체적으로 심상정 후보의 막판 지지율 상승원인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노회찬 > 아무래도 TV토론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 같고요. 과거 선거에서는 이제 큰 당이라거나 뭐 또는 넓은 이 지역적 기반을 갖고 있는 쪽이 유리했다고 본다면 이번에는 옥석이 구분되는 정책대결 속에서 심 후보와 같은 이제 분명한 노선을 가진 후보가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나 봅니다.



☎ 진행자 > 당초에는 이 심상정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겠는가, 이 부분에 대한 질문 많이 받았을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제 막 결승전 통과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진보진영 유권자들 가운데 심 후보에게 보내는 투표가 이른바 사표가 되지 않겠는가,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 부분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 노회찬 > 선거라는 것이 당선자를 알아맞히는 선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도 있는 것이고 또 자신이 지지하는 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추인하는 방법도 있는 것이고 심 후보가 얻는 표는 당선되면 좋겠지만 당선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표를 많이 얻은 만큼 그 정책이 관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표라는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의미 있는 표다, 유효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진영에서는 진보당에 쏠리는 표심과 관련해서 유불리를 놓고 해석하고 있긴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 노회찬 > 글쎄요. 그것은 뭐 누굴 찍으면 또 다른 누구가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받아들이지 않고, 그건 하나의 자기 쪽으로 표를 가져오기 위한 정략적인 그 방식이죠. 우리 유권자들이 점점 더 자신들의 소신에 따라서 그리고 한 표의 의미를 여러 가지 다중의 의미로 겹쳐서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한 표를 통해서 정치권에 대한 견제세력을 키우는 의미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또 다양한 목소리의 발언력을 높이려는 그런 의도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단순히 당선이라는 하나의 기준만 가지고 유불리를 따지는 방식으로 접근해선 오산할 경우가 많다, 저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다시 말해서 이번 대선도 대선입니다만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유효득표율이 대선 이후에 어떤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신 거군요.


☎ 노회찬 > 그렇습니다. 1등만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라 2등, 3등을 누가 하는가에 따라서 향후 정국의 안정성이라거나 또는 노선의 방향이라거나 이런 것들이 다 결정되리라고 보여집니다.



☎ 진행자 > 그런 의미에서 사표가 아니다, 이런 말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이제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30초 드립니다. 시작하시죠.


☎ 노회찬 > 내 삶을 바꿔 줄 대통령은 심상정 후보입니다. 그리고 촛불민심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고 특히 청년, 여성, 노년층,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확실한 대통령, 심상정 기호 5번을 마지막까지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노회찬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의 노회찬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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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