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171차 상무위 모두발언



노회찬 원내대표 “2011년 국정원의 SNS장악계획 청와대 보고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직접 소명해야”



일시: 2017년 7월 10일 오전 9시
장소: 본청 223호



■ 노회찬 원내대표 

오늘 아침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국가정보원이 2011년 10·26 재보궐 선거 직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선거 영향력’을 분석하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대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역량을 총동원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장악해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경악할 일입니다. 그동안 누구나 다 의심하고 있던 사안인 만큼 이는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오늘 보도에서 언급된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대법원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며 파기환송을 하였으나, 오늘 보도를 통해 보듯이 원세훈 전 원장이 법의 철퇴를 맞아야 할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할 것입니다.

더불어 국정원이 작성한 이러한 선거공작 문건이 청와대에 보고됐다면 이에 대해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드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국정 최고책임자의 재가 아래 국가안보기관이 선거공작에 나섰다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속한 입장표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블로그 이미지

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