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원내대표가 출연한 22일(목)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하이라이트입니다.





이슈브리핑에서 다룬 첫 번째 주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폭로' 였습니다.

강원랜드 신임 사장이 채용비리 증거자료가 있는 PC를 통째로 검찰에 제출했고, 이 자료에서 현직 국회의원 5명과 전직 의원 2명의 이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전현직 의원들이 같은 정당 출신이었고, 그중에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직 검사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과정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하면서 의혹이 더욱 커진 상황인데요.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수사에 대한 외압이 있었다면, 그 외압이 검찰 고위직까지 연루된 것이라면 더 큰 문제" 라고 밝히며, "부정청탁으로 부정채용된 채용비리도 문제지만 이 수사과정에서 정치인은 단 한 번도 소환하지 않고 서둘러 수사를 끝내려고 한 것 역시 굉장히 큰 문제" 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는 일명 "김일성 가면" 논란입니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1차전에서 북한 응원단이 착용한 가면이 연일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를 '김일성 가면' 이라고 주장했고, 청와대 관계자 등은 당시 가면의 눈 부분이 뚫려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북측에서 김일성 사진을 훼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회찬 원내대표는 "가면을 보고 굉장히 친숙했다"며 사진 "어릴 때 제 모습과 똑같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자신의 어릴 적 사진까지 직접 공개했는데요. 국민학교 5학년 시절 노 원내대표의 모습이 북측 응원단이 들었던 가면의 얼굴과 많이 닮아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되어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이 낮아지는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제3자 뇌물수수죄'의 무죄 판결이었는데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그리고 영재센터에 삼성이 200억이 넘는 큰 돈을 낸 것이 모두 무죄가 되었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이 결과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을 먼저 결정하고, 석방시키기 위해 논리를 짜맞추는 과정에서 제3자 뇌물죄를 걷어낸 것이고 남은 혐의로도 얼마든지 구속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최순실에게 건넨 '말'이 빌려준 것이지 준 것이 아니라는 판결 역시 이재용 부회장 석방의 또다른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네이버 댓글조작 의혹'이었습니다. 이미 블랙하우스에서 다룬 적이 있는 이 주제를 조금 더 심층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포털사이트와 SNS의 영향력이 지대한 최근 사회에서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댓글과 공감 수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동으로 올려 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일명 '댓글조작'의 실태와 이것을 방치하고 있는 네이버에 대한 비판적 접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전체 영상은 SBS 홈페이지 (http://programs.sbs.co.kr/culture/blackhouse/vod/50915/2200026405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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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