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hcroh)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한국 정치 사상 최초로 '트위터 브리핑'을 시도했다.




[사진=노회찬(@hcroh) 통합진보당 대변인 트위터 캡쳐]


노 대변인은 10일 오후 1시 33분에 "안녕하세요? 통합진보당 대변인 노회찬입니다. 오늘 오후 4시 한국정치사상 최초로 트위터 브리핑 시작합니다. 질문 있으신 분께선 4시까지 맨션주세요. 적나라하게 답할께요. 가급적 #트위터브리핑_ 사용해주세요^^”라는 트윗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브리핑' 공지가 뜨자 잠시 후 트위터리언들은 해쉬태그를 통해 브리핑에 답변될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사진 = #트위터 브리핑 캡쳐]


오후 4시가 되자 노 대변인은 자신의 논평을 트윗으로 공유하고 "정몽준, 조전혁, 홍준표, 안상수 의원의 검찰출두를 촉구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노회찬(@hcroh) 통합진보당 대변인 트위터 캡쳐]


그는 이어 "트위터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약 30분간 진행해보고 차츰 보완하겠습니다. 우선 돈 봉투 사건 관련 오늘 제가 쓴 논평 보냅니다. 천막당사에서도 금권정치의 독버섯은 계속 자라고 있었다는 내용입니다"라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사진=노회찬(@hcroh) 통합진보당 대변인 트위터 캡쳐]



현재 당원의 수를 묻는 @kd*****님의 질문에 "진성 당원이 1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대답했다.
 
"핵(원전) 폐기 및 녹색강령을 채택해야 하지 않으냐"는 @so****님의 질문에 "이미 채택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진보당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흡수하기 위해 진보당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있나요"라는 @nu****님의 질문에 "문턱을 낮추고 쉽게 소통하는 정당으로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통합당과의 관계를 묻는 @wi****님의 질문에 "양대 선거의 승리를 위해 협력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라고 대답하는 등 브리핑을 계속 이어나갔다.




[사진=노회찬(@hcroh) 통합진보당 대변인 '트위터브리핑' 캡쳐]


노 대변인은 "현실적으로 민주당과의 연대가 없이 총선 압승은 불가능한데 가능하리라 보십니까?"라는 @Ur*****님의 질문에 "동감입니다. 선거연대 필수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통합진보당의 교육개혁안을 묻는 @na*****님의 질문에 "교육을 통해 기회균등이 실현되어야하고 대학서열화, 입시과열 폐지, 국공립대 강화가 통합진보당의 교육개혁안이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 총선에서는 몇석을 예상하는지 묻는 @yo*****님의 질문에 "최소 20석 원내교섭단체를 목표로 한다"고 대답했다.



[사진=노회찬(@hcroh) 통합진보당 대변인 '트위터브리핑' 캡쳐]




앞서 노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정당들의 청렴도와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한국사회 평균에도 이르지 못한 현실에 자괴감을 감출 수 없다”며 “정당이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이 정당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의사를 자칭하는 자가 환자보다 먼저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라며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서로 손가락질하기 전에 자신의 환부를 드러내고 도려내는 진정성부터 보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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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