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前 의원, 창원 출마 선언…"진보벨트 복원"

이성진 기자  등록 2016.02.01 15:51
 

 

[앵커]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경남 창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던 창원에서 당선돼 영남권 진보벨트를 다시 잇겠다고 밝혔는데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 진영의 입으로 불리는 노회찬 전 의원이 오는 4월 열리는 20대 총선에서 창원 성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노회찬 / 전 국회의원
"진보 정치 1번지 창원을 복원하라는 정의당 당원들의 명령과,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울산과 창원, 거제를 잇는 이른바 영남 진보벨트를 다시 연결하겠다는 겁니다. 세 도시는 제조업체가 밀집해, 근로자들의 지지를 받은 진보 진영 당선자가 많았습니다.

특히 창원 성산구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17대와 18대 총선에서 연거푸 당선되면서 진보정치 1번지로 불렸습니다.

현재 이 지역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 야권 후보 단일화가 최대의 화두인 선거구입니다.

정의당과 더민주당은 총선 필승협의체를 구성해 야권 후보 단일화의 길을 열어놨지만, 현장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허성무 / 더민주당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
"지역을 위해 애쓴 바도 없습니다. 단지 당선 가능성만 보고 이 지역구 저 지역구를 옮겨 다니는 것은"

노회찬 전 의원의 창원 출마가 진보 진영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야권 분열의 전쟁터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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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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