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오늘(27일)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 인터뷰전문



인터뷰전문 링크 : http://www.imbc.com/broad/radio/fm/newsplaza/interview/index.html




앵커: 요즘 대선후보 TV토론, 회가 거듭될수록 좋은 평가 받고 있는 후보가 바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아닌가 싶은데요.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대선캠프 인터뷰 오늘은 정의당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회찬 의원 연결해서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노 의원님?

 

노회찬: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최근에 지지율이 상승세에 있다, 그런 확신을 캠프에서는 하고 있습니까?

 

노회찬: 네.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원래 기대한 것보다 좀 많이 올라간 건지, 아니면 성에 아직 안찬 건지 어떤지요?

 

노회찬: 아직 저희들의 기대만큼 올라가지는 않았고요. 한 한달 이상 다른 큰 정당들의 경선에 가려져서 저희들이 이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이제 TV토론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정책이 비교되는 가운데서 우리 심상정 후보가 네거티브 논란에 끌려들어가지 않고 정책을 중심으로 선명하게 정책적 차별성을 드러내면서 호감이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최근에 지지율 상승세 가장 큰 동력은 아무래도 TV토론이었다, 자체 분석하시는 거죠?

 

노회찬: 네.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 정의당의 현실적인 목표가 과연 뭘까요?

 

노회찬: 제가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취임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두 자리 숫자다 라고 밝혔는데 아직 한 자리 숫자에 머물고 있습니다만 상승세에 놓여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저는 본격적인 선거 후반기에는 반드시 두 자리 숫자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심상정 후보가 이번 대선만큼은 완주하겠다, 여러 차례 강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심상정 후보를 찍으면 안철수 후보가 된다, 심상정 후보에 표를 주면 사표가 된다 이런 사표론도 있고요. 또 최근에는 중도보수진영의 비문 후보단일화 문제도 대선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정의당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럽지 않습니까, 이러한 내용들이?

 

노회찬: 사실 사표론이라는 건 따지고 보면 1등 이외의 모든 후보의 표는 사표다 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저는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다 사표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어차피 많은 분들이 정권교체를 희망하기도 하는데 사실상 정권교체는 지금 상황에서는 된 거나 다름없지 않느냐, 다만 어떤 정권교체냐의 문제가 남는데 심상정 후보에게 찍은 표는 사표가 되는 게 아니라 심상정 후보가 얻은 표만큼 차기정권에서 심상정 후보의 공약이나 그런 정책적 가치 이런 것들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코 사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앵커: 네. 그러면 필름을 좀 되돌려 보겠습니다, TV토론. 2차토론 때 말이죠. 저도 쭉 생방송을 지켜봤는데 심상정 후보가 그래도 정서적으로나 아니면 정책적으로 문재인 후보와 유사한 점이 많고 또 겹치는 부분도 있을 텐데, 아주 강력하게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더라고요. 여러 가지 항목에서. 그래서 당내 반발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실제 어땠습니까, 그때?

 

노회찬: 그렇습니다. 당내에서도 논란이 크게 일어났고요. 그거 때문에 탈당한 당원들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들 선거 자체의 방침이 비판에는 성역이 없습니다. 누구라 해서 봐주고 할 일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다만 그렇게 성역 없이 비판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정책적으로 차이가 큰 쪽에 더 많이 비판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홍준표 후보라거나 안철수 후보라거나 이런 쪽에 더 많은 비판이 가게 되는 것이고요. 상대적으로 문재인 후보님은 덜 비판하게 되는 건 봐줘서가 아니라 하다보니까 정책적 차이 때문에 생긴 일인데 지난번 2차토론의 경우에는 완전 자유토론이고 우리 후보에게 어떠한 질문도 없어서 우리 후보의 어떤 정견을 발표할 시간이 적었던 반면에 타 후보에 대한 비판에 있어서 시간안배에 있어서 먼저 문재인 후보를 얘기하다가 다른 후보까지 얘기를 못하게 된 것이지 문재인 후보만 비판하고 이런 건 아니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조금 전에 노회찬 상임위원장께서 스스로 언급하신대로 비판의 성역이 없고 봐주는 건 안 된다, 그런 기조라면 그 다음 토론에 문재인 후보를 두둔하고 나서는 장면이 여러 번 목격됐어요. 유승민 후보가 공격할 때 또 안철수 후보가 공격할 때, 이건 또 좀 헷갈리게 만들어요.

 

노회찬: 네. 근데 그건 두둔 했다기보다는 유승민 후보의 어떤 사드문제라거나 또 주적 논란이라거나 이런 데 대해서는 저희들이 워낙 견해를 달리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유승민 후보에게 먼저 선제적 공세를 더 가한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5년 전으로 시계를 돌리면 옛날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 이정희 후보. 진보정당의 이정희 후보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3자 TV토론 때 이정희 후보가 나는 박근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나왔다, 이런 표현을 함으로써 오히려 그것이 문재인 후보에게는 도움이 안됐던 기억이 나요. 이번에는 심상정 후보는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완주하는 겁니까?

 

노회찬: 네. 저희들은 당연히 어떤 경우에도 완주할 생각이고요. 처음부터 밝힌 바입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완주여부는 저희 심상정 후보보다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다른 후보들의 고민거리일지 몰라도 저희들은 전혀 그런 점에서 일관된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현재 비문단일화후보 논의가 이슈로 등장은 했습니다만 각 후보 당사자들은 펄펄 뛰고 있고요. 노회찬 위원장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노회찬: 네. 저는 마지막 남은 이슈는 바로 지금 말씀하신 비문단일화 문제가 아닌가 보여 지고 그것이 제가 볼 때는 성격상 범보수 연합이라고 보여 지는데 실현 가능성은 대단히 낮아 보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그러나 완전히 꺼진 불이라고 볼 수는 없을 거고요. 그리고 그것이 만약에 성사된다면 막판에 판을 흔들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 집니다.

 

앵커: 네. 가까이에서 지켜본 심상정 후보, 가장 큰 장점 무엇이라고 자랑 좀 해봐주시죠.

 

노회찬: 네. 가장 큰 장점은 정의당의 어떤 정책과 본인이 생각하는 노선을 국민들에게 좀 설득력 있게 또 선명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전달하는 그 역할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회찬: 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정의당의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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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인터뷰]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4/26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 전문




- 홍준표 지지율, 토론 내용과 무관하게 표류하는 보수 표심이 새로운 대안 찾는 과정에서 많이 몰린 것
- 다른 어느 후보보다 허점 많이 보이고 있는 게 안철수 후보, 공격이 심할 수밖에 없어
- 안철수, 포괄임금제 같은 것을 변태임금제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 관계된 회사에서 쉬쉬해
- 안철수 자만해오지 않았나, 4년 이상 가장 절치부심했을 후보가 자기 주관에 많이 사로잡혀있어
- 정의당 목표, 세 자릿수 불가능하기에 두 자릿수라고 얘기해, 15% 이상 넘겨 선거비용도 보전 받아야
- 남은 기간동안 홍준표 후보 따라잡고 그 다음은 안철수 후보가 시야에 들어올 것
- 안철수 후보 당선 가능성 없다는 것 확인되면, 몰려있는 보수표도 있지만 몰려간 진보표도 유동성 가질 수 있어
- 막판 변수 별로 없어, 범보수 연합 가능성 작아
- 단일화 대단히 정치공학적인 발상, 탄핵당한 세력과 탄핵한 세력 함께 연대해 무엇하고자 하는지 지탄받을 시도, 역효과 클 것
- 사드 배치 상당히 일이 잘못 진행되고 있어, 도대체 미국이 무엇이 겁나서 서두르는 건지 5월 9일 이전에 알박기 식으로 해서는 안 될 일 저지르는 것

- 사드, 이것이 안보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미국의 대형 군수 산업과 다 연관있는 부분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 대담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상임선대위원장)



◇ 앵커 곽수종 박사(이하 곽수종)> 대선 후보 TV토론 이후엔 이분이 늘 주목받죠. 정의당 심상정 후보, “앞으로 지지율이 쭉쭉 올라갈 것 같다.” 캠프에서는 이런 자평도 나왔습니다. 정의당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이하 노회찬): 네, 안녕하십니까?


◇ 곽수종> 캠프 안 분위기 지금 어떤가요?

◆ 노회찬>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시간이 좀 더 필요하시죠?

◆ 노회찬> 네. 그렇습니다.


◇ 곽수종> 합의해서 20여 일 더 연장할까요?

◆ 노회찬>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습니다만, 나머지 기한동안 TV 토론도 두 차례 더 남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 곽수종> 심상정을 알면 심상정 찍는다, ‘심알찍’이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정말 그렇게 되고 있는 것 아닌가요?

◆ 노회찬> 그렇습니다. 제가 예고해드린 대로 저희들이 목표 두 자릿수로 삼았지만 오랫동안 한 달 이상 3% 박스권에 갇혀있다가 TV 토론을 통해서 이제 큰 정당들 경선 과정에서 가려졌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이렇게 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심상정 후보의 8% 여론조사 내용을 보니까 24, 25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의뢰했는데요. 유선 19.9%, 무선 80.1% 병행 방식으로 응답률 2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고나니 TV 토론이 앞으로 상당히 중요한 선거의 마케팅 전략 요인이 되겠습니다.

◆ 노회찬> 그렇습니다. 실제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곽수종> 제가 보면서 버니 샌더스처럼 심상정 후보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조금 더 안보적 관점에서 조율만 파인튜닝만 하신다면 괜찮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노회찬>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그러한 대통령이 나타날 때가 사실은 됐죠. 안보 같은 문제와 관련해서도 워낙 선입견, 진보는 안보를 경시한다는 그러한 선입견이 많았던 반면 실제 어떤 생각과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서 여전히 갈증을 느끼고 있고요. 그러한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 곽수종> 그런데 노 의원님, 우리나라 진보가 진정한 진보인가요? 아니면 보수적 진보인가요?

◆ 노회찬> 우리나라 진보가 다른 나라에 가면 예를 들면 복지가 발달한 유럽 선진국에 가면 그냥 중도 세력이죠, 사실은. 센 진보도 아닙니다. 이건 남북 관계나 여러 가지 우리나라 정치 환경이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그런 점을 정의당에서 좀 더 파인 튜닝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 노회찬> 고민해야죠. 저희들은 끊임없이 스스로 돌아보고 국민들 반응도 체크하고 반영시켜 나갈 것입니다.


◇ 곽수종> 노회찬 원내대표님 보시기에 네 번 토론을 했는데 심상정 후보를 제외하고 잘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후보가 있는지요, 그리고 반대로 가장 손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는 후보가 있다면요?

◆ 노회찬> 제가 함부로 평가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유승민 후보가 잘한 편에 속하지 않느냐, 아마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자연스럽게 표명하고 또 저희와 정치 견해는 다르지만 유승민 후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부분에서 굉장히 날카롭게 추궁했기 때문에 토론에 가장 잘 임했고 성과도 있었다고 보입니다.


◇ 곽수종> 어떤 분이 이러한 말씀을 하셨어요.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대통령 부통령 후보로 나서면 환상의 드림팀이 될 거라고 하시던데요?

◆ 노회찬> 네, 고마운 얘기입니다.


◇ 곽수종>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TV 토론 잘했다는 평가도 못 받고 있고, 구설수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크게.

◆ 노회찬> 원래 토론에 능한 분인데 워낙 토론 외적 요소, 여러 가지 발언이나 과거 행적 이런 것 때문에 이번 토론에서 자기 실력도 발휘하지 못한 것 같고요. 오히려 왕따 당하듯이 이렇게 소외되기도 했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내려가기보다 오히려 상향 추세에 있는데요. 본인 토론 내용과 무관하게 지금 표류하는 보수의 표심이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에게도 많이 몰리고 있지 않나 보입니다.


◇ 곽수종> 노회찬 의원에게 이 질문을 드리면 촌철살인의 멘트가 나올 줄 알았는데 조심하시는 것 같아요. 실수 안 하시려고.

◆ 노회찬> 네.


◇ 곽수종> 어제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후보 집중 공략하는 것 같았어요. ‘안랩에서 포괄임금제를 시행했다’는 부분, 안 후보의 국방개혁이나 규제프리존법 등을 놓고는, “사장님 마인드”라는 말도 했고요. 안 후보에 대해서 집중 공략한 이유가 있을까요?

◆ 노회찬> 사실 저희가 안철수 후보를 다른 후보보다 더 독하게 몰아쳐야 할 그런 전술을 쓴 건 아닙니다. 아니고 오히려 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다른 어느 후보보다도 허점을 많이 보이고 있는 게 안철수 후보다. 어차피 서로 추구하는 노선과 가치가 달랐기 때문에 공약이 다를 수 있는데, 그 문제보다도 예를 들면 포괄임금제 같은 것을 변태임금제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 관계된 회사에서 쉬쉬해왔다거나, 사드 문제처럼 특별한 근거 없이 말이 자꾸 바뀐다거나 여러 면에서 가장 허점을 많이 노출했기에 공격이 심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곽수종> 왜 허점이 많을까요?

◆ 노회찬> 글쎄요. 자만해오지 않았는가. 지난 과정을 보면 지난 4년 이상 가장 절치부심했을 후보가 안철수 후보라고 볼 수 있는데, 많이 개선된 점도 있습니다만 여전히 허점도 많고 그리고 자기 주관에 많이 사로잡혀있지 않나 보입니다.


◇ 곽수종> 이번에 정의당의 현실적 목표, 두 자릿수 득표율인 거로 아는데요. 이왕이면 15% 넘기시는 방향으로 잡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노회찬> 두 자릿수는 10%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제가 세 자릿수가 불가능하기에 두 자릿수라고 얘기했는데요. 15% 이상 넘겨서 선거 비용도 보전받아야죠.


◇ 곽수종> 선거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정의당에 대한 새로운 인지도를 만들어 놓으셔야 내년도 지자체 선거도 있고요.

◆ 노회찬> 그렇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홍준표 후보를 따라잡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보이고요. 그렇게 생각하고 홍준표 후보를 따라잡으면 그 다음은 안철수 후보가 저희 시야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 곽수종> 방금 그 말씀도 하셨는데요. 최근 여론조사를 놓고 보면 문, 안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10%포인트 이상 나니까, 많은 분들이 이제 심상정 후보 찍어도 되겠다. 저희 방송에서도 심상정 후보는 왜 인터뷰 안 하느냐는 말씀이 있었거든요. 이러한 심리도 작용한다면 충분히 두 자릿수는 넘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 노회찬> 그렇습니다. 안철수 후보 당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안철수 후보에게 몰려 있는 보수표도 있지만 몰려간 진보표도 있거든요. 그런 표도 유동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 곽수종>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심 후보 지지율 끌어올리는데 남은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시며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계세요?

◆ 노회찬> 여태 잘 해오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남은 기간 동안 덜 알려졌던 심상정 후보의 정책적 우월성, 공약에 있어서 실행 가능한 우리 국민들에게 정말 영양가 있는 그러한 공약들을 더 많이 선보이는 것, 그것이 저희들로서 가장 노력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하며 막판 변수는 별로 없으리라고 보입니다. 범보수 연합이라거나 이런 것들이 있긴 있지만 가능성이 작아 보이기 때문이죠.


◇ 곽수종> 요즘 항간에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어제 4차 토론에서도 가만히 보니까 그러한 느낌, 뉘앙스가 있는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 노회찬> 저는 대단히 정치 공학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하고요. 탄핵당한 세력과 탄핵한 세력이 함께 연대해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 지탄받을 시도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명분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역효과가 클 수 있기에 현실화되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곽수종> 제가 앞서 버니 샌더스 얘기를 했는데요. 버니 샌더스는 사회주의라고 해서 공산주의라는 말은 아니고요. 그러한 정치 철학을 갖고 있는 분이며 민권 운동을 열심히 하셨고 심상정 후보고 구로공단 위장 취업해서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한 경력이 있고요. 이러한 분이 민주당에 입당하고 난 후 힐러리와 대선 경선을 했는데요. 앞으로 만약 심 후보와 같은 분들이 정의당 쪽에 나와서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같은 보수와 연대해서 할 수 있는 정치 문화는 한 번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노회찬> 좋은 충고로 듣고요. 저희들은 결선 투표제 같은 것이 도입된다면 구태여 다른 당에 가지 않더라도 방금 말씀하신 그러한 효과를 충분히 잘 낼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곽수종> 그다음 질문 때문입니다. 사드 배치 이슈가 되는데요. 사드 배치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노회찬> 저는 상당히 잘못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대통령 선거가 불과 2주 남겨두고 있는데요.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후보 측에서 차기 정부에서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미국이 무엇이 겁이 나서 서두르는 건지, 예를 들면 5월 9일 이전에 알박기 식으로 이렇게 기지에 무기 체제를 옮겨 놓지 않으면 그 뒤에는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 불가능한 일을 왜 하느냐는 거죠. 오히려. 저는 당당하다면 정말 환경평가나 여러 가지 절차를 제대로 거친 뒤에 하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급하게 하는 것 자체가 뭔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는 것 아니냐는 거죠.


◇ 곽수종> 정면승부식으로 말씀을 여쭤볼게요. 미국 쪽에서 사드 배치를 이렇게 빨리 결정하려는 것은 대선 후보들 중에서 사드 배치는 차기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고 그 안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 유력 주자가 계신다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요?

◆ 노회찬> 그렇게 생각합니다. 바로 그 이유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보통 때는 그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앵커에게 이러한 부담을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환영 입장을 표명했고요. 문재인 후보는 매우 부적절하다, 방금 노회찬 위원장과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요. 안철수 후보는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배치 중단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후보들의 입장은 자기들의 표를 의식한 말들이겠죠?

◆ 노회찬>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죠.


◇ 곽수종> 그러면 만약 우리 국민들이 이 문제를 놓고 안보 프레임만 가지고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경제 프레임도 있지 않습니까. 정의당이 보시기에 가장 중요한 경제 프레임은 뭡니까?

◆ 노회찬> 경제 프레임에 있어서는 사실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이미 받고 있지만 그것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고요. 무역의존으로 미국보다도 중국이 우리에게 더 큰 상대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점에서도 상당히 전략적인 오류가 아닌가 생각되고요. 안보와 관련해서도 사실 사드 체제는 미국에서도 확인된 게 아닙니다. 확인된 게 아닌 실험적 부분이고요. 미국 국방부 예산에 올해 예산 중 사드 관련 예산이 없어요. 사드를 올해 더 생산할 계획도 없는 그러한 무기 체제예요. 저는 이것이 안보를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미국의 대형 군수 산업과 다 연관 있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 곽수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노회찬> 네, 감사합니다.

◇ 곽수종> 지금까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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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오늘(4/25)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전문 및 다시듣기
 






인터뷰전문 링크 : 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 3부
 

[사회적배려자]

선거운동 막바지, 심상정의 승부수는?

- 노회찬 원대대표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어준 : 유일하게 코너제목이 없는 코너입니다. 이제는 이런 문자가 오고 있습니다. 제목이 뭐가 중요하냐 제목따위 중요하지 않다 노회찬만 나온다면 정의당의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노회찬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요즘이코너를 통해서 노회찬대표님의 인기가 날로 상승중입니다.

 

노회찬 : 원래높았습니다.

 

김어준 : 일단은 이제 최근에 가장 큰 정치적이벤트가 토론이었기 때문에 토론을 간단하게 총평해주시고 왜냐하면 또 꼭 그걸 들어야 되는게 저희가 어제 4자토론을 했어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네명이상은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서 4자토론을 정의당 없이하고 다음에는 바른정당 없이 하고 이런 조합을 생각했었거든요 정의당에서 바로 또 항의가 와가지고, 할 수밖에 없죠. 우리도 방송환경이 있거든요 5자토론으로 가야 되나 기술적으로

 

노회찬 : 방송환경을 생각한다면 가장 오염된후보부터 빼야죠

 

김어준 : 게다가 바로 다음 날 노회찬대표의 단독코너가 있기 때문에 글로 커버될것이다우리는 이렇게 생각했으나

 

노회찬 : 그런 걸오판이라고 하더라고요

 

김어준 : 그래서 저희가 다음에는 좀 무리를 해서라도 5자토론을 구성해 보기로 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어제4자토론에서 빠져서 삐진, 화가난 정의당 입장에서의 토론회 논평잠깐해 보죠.

 

노회찬 : 전체적으로 보면 과거대통령선거때보다 토론 횟수도 많아졌고 또 토론이 형식적인 그냥 물으면 자동적으로 답하는 일방적 일방통행식의 발표식의 토론이 아니고 부닥치는 부닥치다 보니까 네거티브도 늘어나지만 정책의 속알맹이가 드러나는 그런 토론으로 진화되고 있다 실력도 드러나죠 그래서 정치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그거는 이제 총론이고 각론으로 들어가서 각후보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회찬 : 일단은 이 토론에서 가장 재미를 본 재미라는 표현이 그거합니다마는 사람은 제가 볼 때 후보는 심상정후보가 아닌가 토론초기에 약3%도 채안 되는 지지율에서 지금 두배이상으로 뛰어올랐기 때문에

 

김어준 : 그리고 어제는 전략도 잘 진보정당이 항상 안고 왔던숙제가 민주당과의 관계설정이었단말이죠. 계속해서 과거의 김대중전대통령시절에도 그랬고 노무현전대통령시절에도 그랬고 나는 진보정당성향에 더 가깝지만 당장은 정권을 교체하는 게더급하다 시급하다 그래서 비판적지지 전략적 선택 이런 데 끊임없이 사표방지심리에서 표를 뺏겨왔어요 정의당입장에서는 진보정당입장에서는 지난 2차토론때도 그런 일이 좀있었죠. 심상정후보가 다른 후보들 다들 공격하는 문재인 후보 공격에 동참해 가지고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뭐있었냐 당장 문재인후보를 비판하지 말라는 게아니라 눈앞에 있는 다른 후보도 있지 않냐 공격거리많은 이런 얘기를들은 당내에서도 있었죠.

 

노회찬 : 예 당내에서도 있었습니다. 먼저 밝혀 둘 것은 저희들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가급적이면서 네거티브의 지양하고 정책의 근거해 가지고 비판할 부분 비판하고

 

김어준 : 이 이야기는 그러니까 지난 일요일토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2차

 

노회찬 : 3차토론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했는데 1차토론도 마찬가지이고 어느 토론회도 마찬가지고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결과가 어떻게 되냐면 정책이 그나마 좀가까운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이 덜하게 되고 정책차이가 큰데는 비판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 민주당을 배려해서가 아니라 원칙을 지키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에 대한 비판보다는 국민의당에 대한 비판이 많아지고 그보다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이 더많아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비판의 성역에 있어서도 아니고 하다보면 이렇게 되는 건데 이때까지 기조를 갖다가 견지해 왔습니다. 다만 지난번 2차토론때는 저희들도 새로 경험하는 완전자유스탠딩이었고 일단 우리한테 우리후보에 대해서는 단한명의 다른 후보도 질문을 안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질문을 받으면 우리를 방어하거나 또는 우리내용을 소개하할 텐데 우리내용을 소개할 시간이 없었던거예요 그러게 제일 안타까웠고 두 번째는 그러다 보니까 많은 시간을 다른 후보를 공약하는데 쓸 수밖에 없었는데 공약을 또 하다보니까 시간안배상 여기 다가 2하고 저기다가 3해야 되는데 여기 다가 2하다보니까 끝나버린거야

 

김어준 : 2한 후보가 문재인후보쪽인데 문재인 후보쪽이 2하고 3를 다른 후보에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끝나버린

 

노회찬 : 그래서 그러는 자기 마음대로 운영이 되는 게 아니니까 그런 한계가 있었습니다.

 

김어준 : 그런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고 그런데 그저께토론때는 그걸염두에 두고 나온 것 같더라고요 처음부터 심상정후보가

 

노회찬 : 안보부분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안보문제와 관련해서는 저희들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낡은 이념공세나 북풍같은 북한문제를 가지고 우려먹는 그런 행태에 대해서 먼저 비판할 수밖에 없었고 특히 사실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야 요즘아무도 안건드리지 않습니까? 잘못하면 건드린 쪽에서 손에 뭐가 묻으니까 그런데 유승민 후보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합리적 보수라고 얘기하는 분인데 안보문제와 관련해서는 보수라기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극우 그런 호전주의 내파의 입장에 늘 서있기 때문에 그부분을 우리가 날카롭게 비판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그게 전략이었던 아니었던 간에 결과적으로는 기본적으로 보수에 대한 비판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문재인후보의 논리적 모순점이나 지적받을 것을 지적하지 않은 것도 아니어서 양쪽다했다 모양도 안빠지면서 포지션도 지켜 내고 토론자체내용도 괜찮았고 저는 그래서 심상정후보가 가장 이득을 챙겨간 그날에 1번주자였다고

 

노회찬 : 저희들쪽에서도 3차토론의 만족도가 제일 높습니다. 내부에서도

 

김어준 : 제가 보기에도 가장 많이 챙겨간후보였던 것 같아요. 다른 후보들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노회찬 : 저는 객관적으로 보면 문재인후보도 선방을 했다고 봅니다. 두 가지면에서 그런데 하나는 원래 토론에 능수능란한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 것인데 그런데 지난 5년전보다는 확실히 일취월장한 단련된모습을 보는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뭐냐면 주되게 다수후보 다른 후보들의 공격의 대상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제가 보니까 방어하는데 급급한 측면이 있습니다. 방어하다보면 시간다가버리니까 그래서 문재인후보가 그래도 현재여론조사가 1위인데 당선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에 대해서 좀더선명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기회가 적었다 이런 게문제가 있는 거고 또 하나는 방어를 할 때 80% 하다가 좀 남겨둬요 끝까지 가가지고 공격한 사람들이 아뜨거워해 가지고 다시는 칼을 못뽑게 만든 다거나 칼이 휘어지게 만든다거나 이렇게 안하고 가다가 이만했으면 됐다이렇게

 

김어준 : 스타일을 분석해 보니

 

노회찬 : 그런 점이 좀아쉽고 그다음에 안철수후보는 사실은 포스터도 그렇고 여러 가지 변신을 꾀하고 해서 토론에서도 뭔가 새로운 멋있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제가 볼 때는 제일토론을 못한 부분이 아닌가

 

김어준 : 그건여러 평가에서 공통된지적입니다.

 

노회찬 : 그래서 오히려 토론할수록 지지율격차가 벌어지는 그런 후보가 되어 버렸다생각돼요

 

김어준 : 토론스킬이나 전략이나 내용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보시는 겁니까?

 

노회찬 : 일단 제가 제일크게 문제삼는 건뭐냐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 것 같은데 시청자들이 볼 때는 저분이 피해망상증이 있나 이런 거있잖아요 나는 억울하다 이런 표정으로 늘 등장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TV토론특히 정치인들의 TV토론은 토론현장의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상대가 아니라 그사람을 설득하는 게중요한 게아니라 그방식을 통해서 결국에는 프로그램을 보고있는 시청자를 설득하는 게 중요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토론을 보고있는 국민을 설득해야 하는데 국민이 보고 있는지 아닌지 안중에 없는 그앞에 사람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퍼붓는 식으로 그래서 내가 갑철수입니까? 국민들이 볼 때는 지금 거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얘기를 지금 이타이밍에 중요하게 끄집어내야 되느냐

 

김어준 : 그런 전략의 정했을 텐데 아마 나오기 전에 준비팀과 함께

 

노회찬 : 저는 코칭스태프갈아야 한다고 봅니다. 고용보장의 필요가 없는

 

김어준 : 그러면 유승민후보에 대해서 그날가장 격하게 대립선에 섰었죠.

 

노회찬 : 유승민후보는 워낙에 토론을 잘하는 분이고요 저도 제가 제일인상적이었던 토론도 유승민후보등과 함께 했던 토론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안보문제와 관련해 가지고 전혀 합리적이지가 않아요 정말 그동안에 남북대결주의에 깊이 세뇌된 그런 모습에서 좀안타깝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뭐 그래서 남은 토론이 지금 세 번이 있는데 오늘 밤에 하는 JTBC토론말고는 선관위에서 하는 게 두번남았는데 그두번의 토론회는 유승민후보가 장기를 부릴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킬 있는 그런 주제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리고 TV토론도 많이 해 보셨고 여러 가지 포맷의 토론을 워낙많이 해 보셨기 때문에 그차이점을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물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얘기도 하기는 할 겁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이 얘기가 나와서 원탁에서 한 다잖아요 얼굴마주보면서 예전에 100분토론하고 약간비슷한 포맷이죠. 서로 얼굴마주하면서 하는 완전한 원탁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지금 까지 대선후보토론회는 정면을 바라보고했잖아요 시청자를 그것과 원탁에서 하는 토론과 토론에 임하는 후보들의 마인드에 영향을 주거나 차이가 있을까요 해 보신분으로서

 

노회찬 :

그렇죠. 그냥 원탁이 아닌 곳에서 하게 되면 특정후보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도 허공에다가 소리를 내지르는 듯하게 하는 건데 바로 눈을 서로 대면서 얘기를 하는 거기 때문에 말이외에 표정이라 거나 몸에 발산하는 기 감정 이런 것들을 상대에게 전달하거나 서로 교류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게 자신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방식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밀리거나 아니면 난제에 빠질 수도 있는 거죠.

 

김어준 : TV토론을 할 때는 카메라만 보고상대방얼굴을 안봐도 되니까 내말에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표정은 어떤지 어떤 기세로 들어오는지 잘안보이는데

 

노회찬 : 이런 경우에 제일 능한 사람이 홍준표 후보 같습니다. 바로 앞에서 예기치못한 일반인의 생식이나 그런 걸로는 도대체 상상하기 힘든 액션들이, 헐리우드액션을 포함해서 나오거든요 저는 벌떡일어서는 경우도 경험했어요. 어떤 분야에 대해서 제가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제를 얘기하니까 비례대표도 국회의원이어야 국회의원이냐고 하길래 제가 홍의원님은 이분야에 대해서 공부가 좀덜하신모양인데 이러니까 토론하다 말고 일어서 가지고 자신이 대학원도 나왔고 사법고시도 붙었고 여러 가지 학력을 열거하는 그런 경험도 해 봤습니다.

 

김어준 : 일부러그러는 거죠.

 

노회찬 : 그게 이제 보면 다 나름대로 계산해서 한다는 점에서 우리내용은 다르지만 그리고 또자격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은 많지만 일단은 나름대로 프로다

 

김어준 : 토론에 임하는 스킬에 있어서 프로다

 

노회찬 : 프로죠.

 

김어준 : 상대의 내가 이말 해야지하고 있는 걸 확무너뜨려버리니까요

 

노회찬 : 그리고 주먹으로 때렸는데 안에 보니까 주먹 속에 돌이 있었다거나 겉으로 만 판단하기 힘든거죠.

 

김어준 : 맞습니다. 그래서 오늘 토론이야말로 가장 변수가 많을 수 있고

 

노회찬 : 오늘 토론의 절반은 자유토론이에요. 나머지 절반은 돌아가면서 한사람씩주도하면서 토론하는 건데 자유토론이 아마 볼만할 겁니다. 난투극이 될가능성이 높다그렇게 보여 집니다.

 

김어준 : 심상정후보의 준비카드가 뭡니까? 이번 전략은

 

노회찬 : 매번 이전 토론회에서 평가들수렴해 가지고 반영을 하고 있어요. 그게 전략기준으로는 동일 합니다마는 전술적인 방식은 바뀌고 있는데 미리 가르쳐주면 안 되죠

 

김어준 : 심상정후보가 면대면토론에도 강한 분이기는 한데 홍준표 후보 같은 스타일에 강하다는 볼 수는 없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노회찬 : 홍준표같은 스타일에 강한 사람은 없습니다.

 

김어준 : 홍준표후보의 그날토론회총평을 잠깐하시면요

 

노회찬 : 일단은 집단적으로 소외된 초반부터 다들 여러 후보가 사퇴를 요구한 것이고 거기에 본인은 제가 볼 때는 평소에 그분 태도나 이런 데에 비해서는 주눅이 든상태예요 옛날 국민적으로 낙인이 찍힌 경을 친다는 말이 있는데 옛날에 중과실범같은 경우네는 도둑질했으면 이마에다가 한자로 도라고 이렇게 요즘으로 따지면 타투 문신을 한 걸 경형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형벌을 가했는데 지금 딱 그 상태예요 사회적으로 여기 다가 강 이래 가지고 약물에 의한 강간미수교사범같은 거죠.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본인이 변명을 하고 있지만 굉장히 주눅이 든상태에서 원래의 실력도 발휘 못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죠

 

김어준 : 자기 지지층을 지킨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원래토론회가 기본적으로는 자기지지층을 지켜야 되는데 홍준표후보가 어디 확장을 못했는데 자기 지지율을 지키고 간 것 같긴하다

 

노회찬 : 그런데 자유한국당후보로서 우리나라고정보수층이 30% 된다고 하는데 지금 10% 정도면 문중에서는 버림받았다봐야죠.

 

김어준 : 지금 남은 선거기간에 전략은 뭡니까? 정의당의

 

노회찬 : 일단은 정의당은 그동안에 거대정당들의 내부경선이라 거나 이런 데가려가지고 잘안보이다가 이번 TV토론때부터 보이기시작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TV토론에서 정책을 최대로 알려내는 것과 두 번째는 직접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특히 여성층에 대한 지지도 폭이 넓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그래서 엄마와 딸이 함께 찍는 후보, 엄마와 딸은 이미 의견이 통일됐다 아빠는 어떻게 할래 동생들은 어떻게 할래 그래서 이제 집안의 표심을 리드하는 엄마와 딸 그부분 그다음에 젊은 친구들 특히 20대 청년들 군대간사람이라 거나 또는 군대갈 예정이거나 군에서 어릴 때 생활했던 이런 분들에게 군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개선공약은 제일많습니다. 제일 확실한 공약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청년층에 대한 표심 그리고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여성 여성들의 표심을 모아내는데 우선주력하려고 합니다.

 

김어준 : 그리고 목표는 그래서 두자릿수를 득표하는 것이죠.

 

노회찬 : 그렇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공의적인 홍준표후보는 뛰어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특히 심상정후보가 홍준표후보를 뛰어넘는 걸보고싶다그러면 그게 한표를 던지면 굉장히 소중한 한표가 됩니다.

 

김어준 : 정의당의 지지자들 정의당을 지지하시는분들에게 호소하시는 포인트들이 이런 거군요 딸청년층그리고 적어도 홍준표후보보다는 훨씬 훌륭하게 살아낸 후보가 맞지 않냐 우리후보에게 한표를 주고 홍준표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달라

 

노회찬 : 그렇죠. 홍준표후보가 청년들에게 훈계하듯이 흙수저를 롤모델은 자신이다 그런 얘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줘야죠.

 

김어준 : 너무 하신거아닙니까?

 

노회찬 : 그거니까 심상정후보가 해낼겁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2차토론후에 정의당내에서 탈당이 이어 진다거나 이런 저런 보도가 많았어요. 그런데 실제는 어떻습니까?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시면

 

노회찬 : 실제로 탈당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가슴아픈일이고요 제가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는데 다른 당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정의당같은 진보정당은 진성정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사명감도 높고 참여의식도 높고 해서

 

김어준 : 여기서 진성정당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당비를 실제로 내고 보통은 당비안내도 되는데 혹은 상징적인 정도만 해도 되는데 여기는 진짜로 당원들의 후원으로 그 비용으로 살아가는 정당이거든요

 

노회찬 : 그래서 당원들이 후보의 토론내용그러니까 세세하게 까지 평가도 하고 제안도 하고 다음에는 이걸 바꾸자 이런 것들 많습니다 이걸 수렴해서 반영하기도 하고 저희들도 끝나면 격렬한 토론을 하는데 그런 2차토론과정에서 후보가 발언한 각도라거나 내용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당연히 문제가 제기가 있을 수 있죠. 저도 사실은 문제의식이 있었으니까요 그런 것들을 모아서 서로 토론하고 결정하고 그다음 토론에서 나아지는지 지켜 보고그러면 될일인데 어떤 분들은 너무 격한 마음에 탈당한다 사실 어떤 분들은 보면 당적이 있으나 없으나 별로 신경안쓰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정의당에 있는 분들은 그런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자신들의 마음의 표현을 탈당이라는 행위로서 전달하려고 했던 거고 그걸가지고 내부에서 논란이 또있었습니다. 저는 이견은 얼마 든지 있을 수 있고 그이견이 얼마든지 취합될 수 있는 서로가 거리를 가깝게 좁히고 또 부족한 건 보완할 수 있는 이견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도 마음을 돌리고 다시 돌아와주셨으면 하는 그런 심정입니다.

 

김어준 : 혹자는 몇백명수준이라고 하고 혹자는 그게 아니다 10여명밖에 안 된다고 얘기하는데 숫자로 굳이말씀하실필요는 없는데 좀있었군요

 

노회찬 : 예 그게 몇 명이든한분한분이 정의당당원된다는 게보통결단으로 되는 일입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한테는 소중한 분들이고 저는 그것도 크게 보면 정의당의 미래에 대한 강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 진일들이라고 보고 그런 점에서 다시 돌아와서 함께 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어준 : 탈당하는 분들이 있으면 거꾸로 격려하려고 일부러입당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노회찬 : 물론이죠 그리고 정의당 같은 경우에는 당 지지율은 예전에 후보지지율 두배정도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어떤 분들은 저는 이번에 저는 정의당이 잘되기 바라고 선거제도개혁돼야 되고 그러나 다른 후보를 어떻게 해서 찍게 됐는데 그런데 후원금은 내가 내겠다 이런 분들도 있고 그래서 그런 분들조차도 저희들로서는 아쉽기는 하지만 다 소중한 분들이고 또정의당미래에 도움이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분들의 의견까지도 저는 의견을 존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시간이 거의 다됐는데 선거국면이다 보니까 진지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어서 진지하게 진행했는데 심상정후보의 토론전략은 사실은 다른 후보의 지지율을 눈여겨보아 가며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되는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양강구도가 한 2주전 3주전 사실상 양강구도다라고 했다가 지금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면 전략적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죠.

 

노회찬 : 아무래도 저희들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제3당이다보니까 제1당제2당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의 지지층중의 일부는 양강구도가 가파르게 진행되면 아주 근소한 차이로 진행되면 그쪽으로 일부가 빨려들어 가는게 저희들로서는 대단히 억울하지만 현실입니다 그래서 양강구도가 느슨하게 격차가 다시 벌어지게 되면 다시 저희들에게 돌아오고 그런 공학적인 구도로 보자면 그 구도가 벌어질수록 저희들에게는 좋은 거죠.

 

김어준 : 분위기좋겠군요 지금 정의당

 

노회찬 : 이정도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들이 표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속도로 2주정도 투표까지 2주정도 남았는데 지금 속도로 2주정도 더가면 저는 두자리숫자가 되지 않겠는가

 

김어준 : 자체 분석으로는 상승국면에 접어섰다 보시고

 

노회찬 : 그래서 유권자들도 1석2조정권교체도 이루고 또진보세력의 선전도 맛보고 현실도 좋아지고 미래도 희망적인 그런 상황이 올 수 있지 않겠는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저는 대선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대선이 끝나고 나서 노회찬위원장님이 홍준표후보가 만약에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그러기어렵겠습니다마는 대통령에 당선안된다면 두분을 저희스튜디오에 모시고 토론을 저희가 한번 해 보는 게 홍준표후보가 만약에 당선이 안 된다면 된다면 어렵겠습니다마는 안된다면

 

노회찬 : 된다면 저는 나올 의향이 있습니다마는 안 된다면 유효기간이 끝났고 이미 폐기된건데

 

김어준 : 아니 뒷이야기를 저는 사실예전에 토론회하실 때 토론회많이 하실 때 노회찬위원과 유시민당시 의원 혹은 그런 신분으로 홍준표지금 후보하고 같이 나온토론회나 이런 거 정말 재밌었거든요

 

노회찬 : 삼겹살구워먹으면서 한 토론도 있었고요

 

김어준 : 정말 재밌었고 수준도 높았고 그 공방도 대단했거든요 지금 그런 수준의 토론이 없어요. 사실 기억이 나지 않습니까?

 

노회찬 : 기억이 납니다. 여러 번했었죠.

 

김어준 : 정말 재밌었어요 수준도 높았고 서로 디스도 대단했고 되치기도 대단했고요 그걸한번 보고싶은 거죠. 그때가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하면 응해 주세요.

 

노회찬 : 유시민 작가가 나오면 같이 나오고 왜냐하면 홍준표후보 얼굴만 쳐다보기는 좀그렇잖아요 가혹하잖아요 저는 고문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김어준 : 오늘 여기 까지 하겠습니다. 정의당의 노회찬상임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회찬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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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인터뷰]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4/24 <JTBC 뉴스룸> 인터뷰

다시보기 및 전문





인터뷰 링크 : http://news.jtbc.joins.com/html/202/NB11459202.html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정의당 원내대표)


[앵커]

지난주부터 이 시간에는 각 당의 선거위원장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마지막 순서가 됐습니다. 오늘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지금 옆에 나와 계십니다. 심상정 후보는 누구보다도 개혁 의지가 높다는 점을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점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제 지지율인 것 같습니다. 당의 입장을 좀 들어보죠.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오랜만입니다.]

[앵커]

정의당 선대위원장께 전체 판세를 여쭤보는 건 좀 그렇고요. 혹시 변수가 있다고 보십니까? 선거도 많이 치러보셨는데….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저는 이제 판세가 굳어졌다고는 봅니다마는 막판 변수가 있다면 범보수 후보들의 연합이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보이지만 만일 성사가 된다면 판을 흔들 수 있는 그런 변수는 될 것이다 봅니다.]

[앵커]

성사 가능성은 지금으로써는… 그렇게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네, 무엇보다도 그것이 이루어지려면 보수 표심이 모여져야 되는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보수 표심이 나누어지는, 차선을 다양한 어떤 입맛에 따라서 영양가 높은 쪽으로 가는 데도 있고 맛 위주로 가는 데도 있고 가격 위주로 가는 데도 있고 그래서 분산되고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적다가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비유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알겠습니다. 사실 그래서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인다고는 하셨지만 기왕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만일에 범보수 쪽에서 연대를 하고 후보를 단일화했다고 치죠. 누구로 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해서 만일에 판세가 말씀하신 대로 흔들리면 진보진영, 물론 정의당의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진보당이라고 안 보고 계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쪽도 혹시 단일화 가능성이 있습니까?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이번 선거만큼은 단일화는 보수진영의 용어가 될 것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네.]

[앵커]

지금 모든 후보들이 단일화를 얘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워낙 또 선거가 이렇게 진행되다 보면 여러 가지 좀 역동적인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 알겠습니다.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5%를 넘은 결과가 어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인데요. 그에 따르면 물론 오차범위 내이기는 합니다마는 유승민 후보를 약간 앞선 거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종 득표율을 선대위원장이시니까 생각이 다 있으실 테고 몇 퍼센트 정도로 잡고 계십니까?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제가 선대위원장으로 처음 취임하면서 내건 목표는 이번 선거는 우리의 목표는 두 자리 숫자입니다.]

[앵커]

10%?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네. 최소한 두 자리 숫자를 넘어서는 것. 세 자리 숫자는 불가능하니까요.]

[앵커]

그렇죠, 그거야 뭐.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두 자리 숫자를 넘어서는 건데, 우선적으로는 유승민 후보를 따돌렸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를 앞서는 것이…]

[앵커]

따돌렸다고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오차범위 내이기 때문에.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런데 여러 조사에서 그렇게 나오기 때문에 오차범위 내에서…]

[앵커]

그런 조사도 있고 아닌 조사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사실 지금 상황에서 문제 많은 홍준표 후보보다 득표력이 적다는 것은 문제가 되니까 반드시 따돌리는 걸 저희들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보름 남았습니다. 보름 남은 상태에서 그렇다면 지금 제일 많이 나온 것이 아까 말씀드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 5.2%인데, 곱하기 2가 되겠습니까?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얼마든지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세 번의 토론에서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우리 심상정 후보의 강점이나 매력들이 이렇게 많이 인정이 된다면 그 정도 수치는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같은 조사 내용을 보면 지지 정당, 그러니까 정의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율이 47.5%, 절반이 안 됩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렇습니다.]

[앵커]

다른 데는 굉장히 높습니다. 예를 들면 뭐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91.5%, 그러니까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문 후보도 지지하는 경우가. 그리고 제일 낮은 사람이 심상정 후보 빼놓고는 유승민 후보인데 66.4. 그다음에 홍준표 후보가 78.4 이렇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94.0%로 가장 높고. 왜 그럴까요?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거꾸로 얘기하면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당은 구태여 또 정의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정의당의 미래가치에 대한 어떤 지지성향의 표시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저희들은 1차로 아마도 당선 가능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앵커]

사표 방지 심리.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런 여러 이유 때문에 지지 후보를 갖다가 지지정당과 다르게 선택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분들이 또 굉장히 소중한 분들이고, 이분들의 표심을 심상정 후보에게로 이렇게 유도해내는 그것이 저희들의 어떤 막판 선거전략의 핵심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뭡니까, 그러면. 그 전략은.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심상정 후보에게 던지는 표가 결코 사표가 아닌, 그리고 만일 당선되는 사람에게 주는 표만이 진정한 표이고 나머지가 다 사표라면 2등 후보에게 가는 표까지도 다 사표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표라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표가 또 따로 있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당선 가능성은 비록 아직 작아보이지만 심상정 후보가 얻은 표만큼 제가 보기에는 정권 교체는 어차피 확실시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심상정 후보가 얻은 표만큼 차기 정권의 성격, 그리고 정책의 어떤 노선이 보다 더 진보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심상정 후보가 얻은 표가 많아질수록 심상정 후보의 정책과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죠.]

[앵커]

그런데 아무튼 현재로써는 절반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논리를…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러니까 저희들이 어떻게 보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지지층,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지지층. 그러나 잠재적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층이 꽤 넓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해 볼만 한 거죠.]

[앵커]

아까 토론을 말씀하셨는데요, 물론 앞으로 3번 정도가 남아있습니다마는. 지금까지 3번의 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 후한 점수를 많이 받아 왔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세 번 정도면 사실은 그 후보의 토론 능력은 상당 부분 검증된 것이라 할 수 있고. 그런 차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죄송합니다. 거꾸로 자꾸 말씀드리는 상황이 되는데. 그런데도 사표 방지 심리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면 당으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될 필요는 없을까요?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런데 예를 들어서 3%대로 한 달 이상 머물고 있던, 박스권에 갇혀 있던 심상정 후보의 표가 토론 한두 번 하고 5%가 됐거든요. 2% 늘었다고 볼 수 있지만 3%를 기준으로 보면 거의 60% 늘어난 겁니다, 사실은.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토론이 이제 겨우 3번… 다른 후보들은 경선까지 포함해서 숱한 긴 기간 동안 수없이 많이 노출돼 왔다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이제 겨우 그늘에서 벗어나서 양지로 나온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나머지 3번이 훨씬 더 가속화되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느냐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3번을 했고 특히 2차 토론을 둘러싸고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민주당 쪽에서도 불만을 많이 표했고, 왜 심상정 후보가 다른 보수진영 후보들과 함께 문재인 후보를 가세해서 같이 공격만 하느냐. 모르겠습니다, 당원 중에는 탈당한 사람도 있다면서요.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네, 저는 민주당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야 민감한 대선후보 토론이기 때문에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서 비판하는 쪽에 대해서 날이 선 대응을 하는 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거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저희들 당내에서의 문제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가 잠재적 지지층을 데리고 오는 데 어떤 전술을 써야 되는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사실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그날 또 후보의 토론도 후보의 의중대로 다 완벽하게 표현된 건 아니기 때문에, 토론 방식이 낯선 토론 방식도 있고 해서. 그렇기 때문에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저희들도 뭐 진보정당답게 내부적으로 선거 과정에서도 치열하게 토론을 하면서 그 토론의 결과를 그다음 토론에 계속 반영해 오고 있거든요.]

[앵커]

그러면 어제 토론은 2차 토론회에서 비판받은 부분을 반영해서 좀 바꾼 건가요?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아니요, 2차 토론에서 우리의 기조가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2차 토론이나 1차 토론이나 3차 토론이나 기조는 같다고 보시면 될 것이고요. 토론 방식이 좀 더 우리의 뜻을 전하는 데 좀 더 안정적인 방식으로 3차 토론이 진행된 건 사실이고, 그런 룰에 따라서 진행된 것이죠.]

[앵커]

일부에서는 그래서 2차 토론 때 비판이 있다 보니까, 3차 토론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조금 전략을 바꾼 것 같다, 이런 얘기도 나왔기에.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1차 토론부터 기본 전략은 저희들은 뭐 같습니다. 특별히 달라질 이유도 없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심상정 후보의 경우에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모두 개혁 의지가 약하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심상정 후보 입장에서는 그렇게 비판을 해야 되는 상황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러면 만일 새 정부가 할 일에서… 그 새 정부가 누가 담당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뭘 가장 개혁해야 된다고 주장하십니까?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아무래도 저는 뭐 정치개혁과 그다음에 경제 제도의 개혁이 급선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중에서 한 가지만 우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희들은 촛불광장에 모인 그런 수많은 국민들의 요구가 표면적으로는 대통령 하야였지만, 그 근본 배경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누적된 불평등과 불공정에 대한 어떤 분노의 표출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건 다 인정하고 있는 거고요. 격차를 줄이는 것은 복지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격차를 덜 벌어지게끔 만드는 일이 노동시장에서 주로 일어나야 되는데 노동시장 정책에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와 다른 당의 후보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특히나 비정규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을 없애 나가는 프로그램이라거나 또는 비정규직을 갖다 사용·사유 제한을 통해서 원천적으로 비정규직 줄여나가는 방법이라든가, 그리고 최저임금과 최고임금의 격차를 줄이는 여러 가지 제도적 대안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심상정 후보가 적극적인 대안을 지금 내놓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내일 JTBC 토론회가 있는데요. 아무튼 사회는 제가 맡는데, 사회자 입장에서 한 가지 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가 홍준표 후보의 사퇴를 주장하면서 홍 후보 상대로는 토론하지 않겠다라고 해서, 그대로 토론에서 실천을 하시더군요. 내일도 그러실 건가요, 혹시?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심상정 후보의 어제 태도는 정당했다고 봅니다.]

[앵커]

이 질문은 또 어떤 질문과 겹치냐 하면, 어제 심 후보의 그러한 얘기가 당 차원에서 결정해서 나간 것이냐 하는 것과도 같은 질문입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그런 뭐 세부적인 테크닉까지 후보에게 지시하지 않습니다마는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그 이전부터 홍 후보 사퇴를 요구해 왔고, 그리고 옛날로 치면 경을 칠 사람 아닙니까? 그런 비난을 받아야 마땅할 사람이기 때문에 사퇴를 요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러나 내일 토론 같은 경우에는 최소한 3명에게는 질문을 해야 되는 것이고, 룰이. 그리고 그 이후의 선관위 토론에서는 일대일 토론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뭐 다양한 방식에 대해서 열어놓고 후보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 돼봐야 안다는 그런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만 진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회찬/심상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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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오늘(4/24) YTN <호준석의 뉴스人>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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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 노회찬 /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앵커] 
각 당 선대위원장들에게 듣는 대선 판세 분석. 오늘 마지막으로 정의당 노회찬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초대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바쁜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앵커] 
많이 바쁘시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대통령 선거니까요. 



[앵커] 
어떠십니까? 느끼시는 민심, 바닥에서 느끼는 판세가요.

[인터뷰] 
어느 때보다도 선거의 향방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특히나 이 선거 결과에 따라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서 그 관심이 과거 다른 선거 때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앵커] 
심상정 후보께서 대체로 여론조사 기관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3%, 4% 그 정도 지지를 받고 있는데 만족할 만한 성과입니까, 아니면 기대 이하입니까?

[인터뷰] 
기대 이하라고 아직까지는 봐야죠. 사실 오랫동안 3% 박스권에 갇혀 있다가 최근에 TV토론이 시작되면서 그것을 탈피해 가는, 조금 빠져나와서 다소 상향곡선을 그려가는 그런 상황에 있긴 합니다.



[앵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어느 정도가 목표입니까?

[인터뷰] 
저희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두 자릿수는 도달해야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사실 수학적으로 보면 세 자릿수라는 건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러면 두 자리 숫자를 얻어서 뭐 하겠느냐라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심상정 후보와 같은 진보적인 후보가 몇 퍼센트 얻는가에 따라서 이후 정권의 향방이 달라진다.


특히 심상정 후보가 얻은 득표수만큼 진보적인 정책들이 더 많이 반영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설령 당선이 안 되더라도 그 두 자릿수가 의미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두 자릿수 득표가. 

[인터뷰] 
그렇습니다. 사실은 정권교체 얘기를 많이 합니다마는 구여권이 거의 궤멸 상태기 때문에 정권교체는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남는 문제는 어떤 정권교체냐는 것이고 이른바 촛불광장에서 모이셨던 민심도 정말 이 나라를 새로 세우는 듯한 그런 어떤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요청이기 때문에 그런 큰 변화를 위해서는 진보적인 정책 노선을 분명히 갖고 있는 그런 심상정 후보의 득표력이 이후에 새로운 정권의 정책에 많은 영향을 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위원장님 보이기에는 제일 좋은 건 심상정 후보님께서 당선되시는 것일 테고 그다음 두 번째 차선은 누가 당선되는 겁니까?

[인터뷰] 
차선은 국민이 정할 문제고요. 사실은 저희들은 이번 선거 전에도 야3당 공조를 계속해 왔습니다, 탄핵 정국에까지.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권이 들어서든 여소야대 국면일 것이고 그렇다면 과거 야3당 공조, 이 틀을 갖다가 다시 발전적으로 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누구하고는 이후에 협치를 하고 누구하고는 하지 않고 이런 건 아닙니다. 다만 물론 탄핵을 불러일으켜왔던 책임자들 세력을 제외하고서 나머지 구 야권 정당들과는 다 협력을 할 생각입니다.



[앵커] 
민주당에서는 심상정 후보께서 만약에 두 자릿수 지지율로 득표를 하게 되면 민주당 입장에서 긴장을 할 것 같은데요. 

[인터뷰] 
그런 면이 없지는 않겠죠. 없지는 않겠지만 그거는 어차피 모든 후보가 다 각자 지금 현재 더 나은 성적을 위해서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어제 TV토론 잘하셨다고 보셨습니까? 어떻습니까? 심 후보님께서? 

[인터뷰] 
네, 만만치 않은 역할인데 어려운 조건 속에서 심상정 후보가 나름대로 선전을 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 전 토론회, 2차 토론회 끝나고 나서 항의전화가 많이 왔었다면서요?


[인터뷰] 
네, 대통령 선거다 보니까 워낙 다들 민감해 있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공격을 받거나 하게 되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또 이렇게 의사를 표현하는 분들이 다 있는 것이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그 전화가 어제 토론회에 영향을 좀 준 것 아닙니까? 심 후보님 토론하시는 데 있어서? 

[인터뷰] 
사실은 저희들 후보의 기조가 특별히 바뀐 건 없습니다. 다만 2차 토론 같은 경우에는 두 개 주제를 가지고 거의 1시간 반 정도 자유토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저희 후보에게는 질문 하나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의 내용을 밝힐 시간은 적었고 그러다 보니까 주로 비판적인 다른 후보에 대한 공격을 많이 하게 됐고 그런 과정에서 시간 안배나 우선순위 이런 부분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아쉬워하는 대목들이 있고요. 다만 기조의 변화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래도 아무래도 이러다가 문재인 후보한테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너무 많이 준 것 아니냐, 균형은 잡아야 되겠다는 생각은 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인터뷰] 
저희들이 누구를 봐주고 안 봐주고가 아니고 예를 들면 어느 후보의 정책이라도, 노선이라도 문제가 있거나 할 때는 따끔하게 지적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지만요.


그리고 우리 후보가 자랑할 게 있으면 많이 또 자랑을 해야 되겠죠. 그런 과정에서 생긴 문제였고 다만 제한된 시간에 또 토론 룰에 있어서 어제와 같은 토론에서는 그 룰 자체가 크게 우리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2차 토론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풀어놓고 하는 토론이다 보니까 다른 후보들도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 후보가 가만있기에는 어렵지 않습니까? 우리 후보도 할 얘기가 있으면 해야 되는 거고 그런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심 후보님은 체력은 괜찮으신가요, 요즘 힘들어하지 않으신가요?

[인터뷰] 
체력순으로 하면 가장 1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음식도 잘하신다고 지난번에 나와서 자랑하시던데요.

[인터뷰] 
본인이 아주 음식에 대해서 자부심이 강한 분입니다.



[앵커] 
요즘 지지율이 왜 안 오르나 이렇게 침체돼 있지는 않으십니까?

[인터뷰] 
워낙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 판을 많이 헤쳐왔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TV토론이 시작하면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저희들은 갖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의 대선전이요, 보름 남았지 않습니까? 그동안 정치판에서 정치를 오랫동안 해 오셨고 또 전략도 잘 세우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인터뷰] 
판세는 거의 굳어진 게 아닌가 생각되고 다만 막판 변수가 한 가지 남았는데 범보수층이 여하히 통합 내지 연대하느냐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마는, 왜냐하면 지금 범보수층이 차선의 후보를 찾아서 거의 순회하듯이 표심이 이동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어느 후보에게 모아질지 아니면 나뉘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이고 판 자체를 완전히 바꾸기 위해서 범보수 후보들의 큰 결단과 선택 같은 게 이뤄진다면 상당히 막판에 판이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그 가능성보다는 2주 남은 현재의 추세가 굳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 전자의 가능성은 대략 몇 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글쎄요, 모든 가능성은 반반이죠. 사실은 선거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저녁부터 시작해서 저는 막판 요동치는 변수가 어느 정도 현실화될 것인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오늘 저녁 바른정당 의원총회 말씀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네, 그것부터 시작을 해서 몇 차례 고비가 있지 않겠는가 전망합니다.


[앵커]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에 그것이 현실화된다면요. 그러면 정의당 입장에서도 또 고민거리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정의당은 현재 어떤 경우에도 이번 선거에서 저희들의 정견과 노선을 펼치면서 끝까지 갈 것입니다. 후보가 국민들에게 한 약속입니다.


[앵커] 
지난번에 제일 처음 이 자리에 제1호로 우상호 선대위원장이 출연했었거든요. 같은 질문을 했더니 이번에 또 그런 부탁을 드리는 건 염치없는 일이지만 만약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조금 전에 언급하신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려봐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더라고요.

[인터뷰] 
그건 우상호 대표의 생각이시고 저희들 후보의 생각은 결연합니다.


[앵커] 
어제 토론회에서 어제가 안보, 북한 문제에 대한 토론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송민순 회고록하고 주적 문제 이런 것들이 논점이었는데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서는 심 후보님께서는 그 당시 상황으로 봤을 때 북한에 물어본 것이 물어봤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뭐가 문제냐라고 하셨는데 그건 마찬가지 입장이십니까? 당의 입장이? 

[인터뷰] 
물론 그 회고록 자체에 기록된 사실의 진위 문제는 여러 논란이 있기 때문에 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만에 하나 설사 물어봤다고 하더라도 저는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물어볼 생각을 못하거나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루트를 못 갖고 있거나 이게 더 문제라고 보고요. 정보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거라고 보고. 제가 알기로 송민순 장관도 UN 통로를 통해서 북측의 반응을 알아봤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또 다른 방식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면 알아봐야 되는 것이고 그걸 가지고 북한의 허락을 받은 것처럼 저는 이건 뒤집어 씌우는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왜곡이 아닐까. 물어보는 건 정당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보수진영에서는 인권 문제가 사실 진보 진영의 중요한 가치인데 북한 인권에 대해서 그걸 기권을 한 결정이나 또는 북한에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지 뻔한데 그게 온당하냐라는 비판이거든요.

[인터뷰] 
저는 그 자체가 북한 인권이라는 포장은 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북한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안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어요. 왜냐하면 북한을 아주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그런 단체들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그 결의안 통과된 이후에 북한 인권이 얼마나 개선됐습니까?

오히려 저는 북한 인권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또 핵무기를 빨리 폐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표를 던지면 사표가 될 것 같아서 망설이는 분들한테 하실 말씀 있으시면 이 기회에 하시죠. 

[인터뷰] 
심상정 후보를 찍은 만큼 우리 사회는 진보적인 방향으로 달라질 것이고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쉬운 해고를 막을 수 있는 후보 그리고 직장인들이 사표낼 일 없게 만들 후보가 심상정 후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사표 방지를 하기 위한 후보는 심상정 후보가 제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직장인들 사표 안 당하게 하려면 사표 걱정 하지 말고 심상정 후보한테 던져라, 표를. 알겠습니다. 오늘 정의당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에게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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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보도자료]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9차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심상정 후보 돋보인 TV토론… 홍준표는 후보 사퇴해야"




일시: 2017년 4월 24일 오전 9시
장소: 정의당 제2당사 

(대선 TV토론)
어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1차 TV토론은 심상정 후보가 단연 돋보이는 토론회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이 색깔론이나 과거의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B, C 수준의 토론을 한데 비춰, 심 후보의 점수를 매기자면 A0 이상의 토론을 보여주었습니다. 심 후보는 정부정책의 큰 기조를 평가하고, 안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군대 내 사병들의 처우개선 문제를 적극 제기하는 등 다른 후보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토론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수를 매길 필요가 없었던 후보를 한 명 꼽자면 홍준표 후보입니다. 과거 자신의 성폭력 모의, 동조 행위를 변명하면서 ‘고해성사를 하면 살인자도 용서한다’는 등 실제 사과와는 전혀 동떨어진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홍준표는 시험 무자격자에 해당합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후보를 사퇴할 것을 요구합니다. 

여전히 어제 토론에서도 후보들이 과거에 매달려 미래로 가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드러났습니다. 앞으로의 토론회에서는 미래를 지향하는 토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심상정 후보는 앞으로의 토론에서도 우리 국민과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데 전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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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오늘(4/2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전문 및 다시듣기



- 홍준표는 한국당 자해행위 
- 받은표만큼 심상정 정책 반영
- 北 반응 확인은 국정원 임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노회찬(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인터뷰전문 링크 :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53260&vnum=7407&bgrp=6&page=&bcd=007C059C&mcd=BOARD1&pgm=1378



어제 토론 어떻게 보셨어요? 지금 청취자 문자가 벌써 들어오네요. 이일준님은 자신의 공약을 말하는 대신에 네거티브, 색깔론 이런 게 난무하는 토론이었다. 7622님도 정확한 공약을 모르겠다. 아웅다웅하는 모습에 저희 가족은 끝내 채널을 돌렸습니다. 끝까지 보셔야죠. 돌리셨어요? 이런 문자들이 들어옵니다. 오늘 딱 보름 남았습니다, 대선까지. 민심은 하루를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요동치고 있고요. TV토론의 시청률이 그렇게 높았다는 얘기는 아직도 표심 못 정한 분들도 꽤 많다는 얘기죠. 대선 기획으로 마련하고 있는 각당 선대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오늘은 정의당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만나보겠습니다. 노회찬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 노회찬>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노 위원장님은 어제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 노회찬> 네거티브 공방으로 수렁에 빠질 뻔한 토론이었는데 그나마 심상정 후보 덕분에 다소나마 정책토론으로서의 면모를 세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심상정 후보 자당 후보 칭찬부터 하고 시작하시네요. 아닌 게 아니라 그런 평가가 실제로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심 후보가 중심을 잘 잡았다 이런 이야기들. 전반적으로 그러면 좀 실망스러우셨어요? 

◆ 노회찬> 그렇죠. 지금 이제 앞으로 토론회 3번 정도 더 남았는데 좀 더 우리 국민들이 과거와 달리 정책과 정책이 대비되면서 어느 후보가 당선되면 내 삶이 어떻게 나아질 것인가를 좀 견주어보는 그런 토론이 돼야 하는데 오래된 그런 색깔론이라거나 좀 이런 걸 다 판명된 걸 가지고 자꾸 또 말들을 거듭하기 때문에 좀 혼탁해지는 토론판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 김현정> 심 후보가 제일 먼저 포문을 연 건 이른바 돼지흥분제 논란이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성범죄 모의. 본인이 모의한 건 아닌데 모의를 말리지 못했다는 그 자서전 내용. 심 후보는 성폭력 사건과 관련 있는 홍준표 후보와는 토론하지 않겠다 이런 선언을 하면서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시작하셨거든요. 이거는 당에서 이미 이렇게 좀 입장을 정리하고 나가신 건가요? 

◆ 노회찬> 이심전심이죠. 저희들은 저도 이미 그 전에 홍 후보의 사퇴 요구를 한 바 있고요. 그리고 이건 뭐 우리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윤리의식이나 평균적인 상식에 의거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제가 볼 때는 자유한국당이 자기 당을 위해서 이 후보를 홍준표 후보를 내보냈다기보다는 일종의 탄핵 이후 정국에서 자해행위로서 후보를 내보낸 게 아닌가. 홍 후보가 하루라도 더 활동할수록 자유한국당이 자해행위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 김현정> 그런 생각까지 드세요? 그런데 홍준표 후보의 해명을 했습니다. 친구가 성범죄를 기도하려고 하는데 막지 못한 데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자서전에서 고해성사를 한 거다. 일종의 반성을 한 거다. 그런데 그거 가지고 지금 사퇴로 몰아넣어가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 천주교에서도 고해성사하면 살인자도 용서해 준다는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 노회찬> 일단 그런 행위 자체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지탄을 받을 범죄행위에 속하는 일이고요. 또 그걸 갖다가 자서전에 썼다는 거 자체가 정신상태가 정상인지 대단히 의문스럽고요. 그걸 이제 와서 그런 식으로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이렇게 해명하는 것 자체가 대선후보로서는 자격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자해 행위다라고까지 지금 말씀하셨어요. 그나저나 지난 2차 토론회 끝나고 정의당이 상당히 곤혹을 치렀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너무 공격했다. 그러니까 보수 후보들 공격에 같이 편승했다 이래가지고 게시판에 항의글이 넘치고 탈당 선언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그랬다고 들었는데 어제, 오늘은 괜찮습니까? 

◆ 노회찬> 사실 뭐 그 문제도 저희들은 다른 당과 달리 진성 당원들이 후보의 어떤 TV토론 전략이라거나 대응 방식이라거나 내용 등에 대해서도 굉장히 격의 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또 그런 것들이 반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들이고 다 뭐 정의당을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제가 좀 확인해 보고 싶은 건 진짜로 2차 토론회 보고 탈당을 한 분들이 많으세요, 최종적으로는? 어때요? 

◆ 노회찬> 그것 때문에 탈당한 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있고 또 그런 분들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또 아쉽게 생각하는 것이 충분히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거든요, 저희들 내부에서도. 이제까지도 그렇게 저희들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치밀하게 토론하는 그런 상황인지라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좀 더 이렇게 후보를 신뢰하고 지켜봤으면 될 일인데 그렇게 또 아무래도 좀 피가 뜨거운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리고 그런 분들의 탈당 행위 자체가 정의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어제 심 후보님이 토론에 임하실 때는 그것도 좀 염두에 두셨던 거예요. 2차에서 나왔던 일부의 비판들? 

◆ 노회찬> 그런데 2차 토론 자체가 기조가 잘못됐다기보다는 제가 볼 때는 심 후보 1, 2, 3차 다 기조는 같습니다. 같은데 그때의 그 2차 토론의 토론 방식이 완전 자유토론에다가 우리 후보에게 던져진 질문이 단 한 건도 없었기 때문에 자기 얘기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어요. 그게 좀 아쉬웠던 것이고 그 다음에 다른 후보를 비판하는 데 그 시간 안배나 이런 데 있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 



◇ 김현정> 선대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정의당 노회찬 선대위원장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토론으로만 본다면 매회 할 때마다 심상정 후보가 1등, 2등 정말 잘했다 소리를 듣는데 지지율은 답보 상태. 3% 정도 상태. 지금 이게 후보나 캠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으실 것 같아요. 

◆ 노회찬> 네, 대단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그동안에 3% 박스권에 갇혀 있었는데 이제 4%, 5%까지 지지율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변화의 조짐이 이제 시작이 되어서 늦게나마 다행스럽고요. 머지않아 한 자리 숫자권에서도 탈피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심상정 후보가 가장 아프게 생각하는 게 저는 사표론일 것 같아요, 사표론. 사람 참 당당하다, 야무지다, 똑똑하다. 그런데 어차피 안 될 후보에게 표를 줄 수는 없지 않느냐 내 표를 사표로 만들 수 없지 않느냐 이런 분들이 꽤 되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노회찬> 심상정 찍으면 심상정 됩니다. 그러니까 이제 어차피 안 된다는 그 가정, 가정은 제가 볼 때 무리한 가정이고요. 심상정 찍은 사람 많으면 당연히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해야지 결혼할 사람을 좋아해서 되겠습니까? 


◇ 김현정> 와, 명언이네요. 

◆ 노회찬> 좋아하는 후보가 있으면 찍어야지 당선될 사람을 갖다 찍겠다는 것은 결혼할 사람이니까 좋아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건 뭐 주객이 전도된 논리인 거죠. 



◇ 김현정> 잠깐만요. 기억해야겠어요.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지. 

◆ 노회찬> 결혼할 사람을 좋아하느냐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그 후보가 최종적으로 내 결혼 상대자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 줘야 그 사람이 힘을 받고 더 크게 될 수 있다 이런 논리입니까? 

◆ 노회찬> 그렇죠. 그리고 우리는 마라톤 대회 할 때도 보면 아니, 금메달 딸 것도 아니면서 왜 완주했냐 이런 얘기 안 하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노회찬> 2시간 반 넘는 기록이라도 열심히 뛰면 또 우리가 격려를 보내고 또 그런 격려를 받으면서 그 선수가 다음에 더 빨라질 수 있는 거고. 



◇ 김현정> 선수가 빨라지고 당이 커질 수 있는 거고. 

◆ 노회찬> 그렇죠. 



◇ 김현정> 그러네요. 그러면 심 후보가 생각하는 의미 있는 지지율. 물론 당선이 목표입니다마는 이 정도면 의미가 있다, 당에 힘이 실리고 후보도 힘을 받을 수 있다 하는 그 정도 선을 어떻게 보세요? 

◆ 노회찬> 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이번 선거의 우리 심상정 후보 캠프의 목표 득표 목표를 두 자리 숫자라고 정했습니다. 



◇ 김현정> 두 자리 숫자. 

◆ 노회찬> 세 자리 숫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자리 숫자를 목표로. 그래서 10% 이상 득표를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저는 지금 확신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심상정 후보의 정책 공약이 좋다는 분들 참 많은데 사실 이 정책공약이 빈 공약이 되지 않으려면 공수표가 되지 않으려면 표를 많이 받아야 합니다. 받은 표만큼 심상정 후보의 정책 공약이 반영되고 실현될 것입니다. 


◇ 김현정> 국민의당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또 심상정을 찍으면 안철수가 된다. 이런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 노회찬> 국민의당에서 말을 잘못했는데요.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되는 게 아니라 나라 망합니다. 홍준표 찍으면 나라 망하고 심상정 찍으면 우리나라가 좀 더 좋은 나라가 좋은 나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심상정을 찍어달라. 사표 아니다. 상임 선대위원장의 호소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지만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송민순 문건. 어제 가장 뜨거운 게 송민순 문건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 의원님? 

◆ 노회찬> 송민순 전 장관의 주장도 진위 논란에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더 나중에 검증이 돼야 하고요. 설사 송민순 장관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물어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물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북한에다가 내밀하게 물어볼 루트도 없는 지난 10년이 더 문제라고 보고요. 다만 이 물어보는 걸 가지고 양해 받거나 허락받는 것으로 몰아치는 것이야말로 저는 전형적인 색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물어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보수 정당들에서는 물어볼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이 따로 있는데 우리 주권에 관한 문제를 왜 북한에게 먼저 물어보느냐 이거는 누가 봐도 허락 받는 행위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 노회찬> 물어본다는 거 자체가 북한의 요구대로 하겠다는 뜻에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미리 우리가 전략전술을 짜야 할 것 아닙니까? 상대가 있는데.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를 알아보려고 그 많은 정보기관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 새누리당, 지금 자유한국당 주장대로 하면 그리고 국민의당 주장대로 하면 국정원 그 사람들이야말로 없애야죠. 국정원 왜 둡니까? 북한이 뭐 하려고 하는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우리의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상대하고 나올 건지 우리가 알아야 더 잘 상대할 수 있으니까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 노회찬> 그러니까 당연히 알아봐야 할 일인데 이걸 안 한다면 저는 정보기관도 해체해야죠. 왜 둡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입장 듣는 걸로 하죠.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고맙습니다. 

◆ 노회찬>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정의당 선대위원장 노회찬 의원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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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보도자료]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4/21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인터뷰 다시듣기 및 전문









■ 방송 :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 (FM 103.5 MHz 6:20-8:00)

■ 진행 : SBS 박진호 기자

■ 방송일시 : 2017년 4월 21일(금)

■ 대담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  인터뷰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57985&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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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文비판에 당 논란? 누구 편들 일 없어

-주적 공세? 무례하고 시대착오적인 요구

-문재인 주적 답변, 상식적인 올바른 견해

-사법부 블랙리스트 없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났다고?

-홍준표 돼지흥분제 논란? 격리조치 필요한 상황

 

▷ 박진호/사회자:

 

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왔죠.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두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내건 진보의 대표주자가 있습니다. 두 차례 TV 토론에서 아주 선명성을 드러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어제, 2차 토론회 다음날인 어제 인터넷에서는 정의당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연결돼 있습니다. 노 대표님 안녕하세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 박진호/사회자: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TV 토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아주 작심 비판한 것을 두고 외부는 물론이고 당 내부에서도 찬반 논란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네. 아무래도 민감한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회다 보니까. 다양한 견해들이 나오는 것 같고 해서. 저희들이 앞으로 세 차례 중요한 토론이 남아있습니다. 앞서 두 차례의 토론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좋은 제안들을 수렴해서 나머지 세 차례 토론에서 정말 승부를 한 번 보겠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네. 저희가 주목하는 것이 당 내부, 정의당 당원들의 의견인데. 특히 심상정 후보 토론 방식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아군이 될 여지가 있는 쪽에 총질을 하는 우를 범했다. 탈당하겠다는 의사도 보이던데요. 어떻게 대처하고 계십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그것은 다양한, 저희들 진보정당은 진성당원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의견들이 토론을 많이 거치게 돼있는 과정이고요. 그리고 심상정 후보가 정의당 후보로서 다른 정당 후보들을 비판할 수 있는 거죠. 비판 자체가 자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어디를 좀 더 주력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그렇군요. 그러면 차후에 이어질 토론에 대해서는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말씀입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아니요. 지난번에도 사실은 특별한 문제가 될 전략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다만 완전히 난투극을 벌이듯이 5명의 후보가 완전한 자유 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하다보니까 시간 안배라거나 우선순위 조정에 있어서 의도한 대로 안 되었던 면들이 좀 있어요.

 

▷ 박진호/사회자:

 

그래요? 의도하신 대로 안 됐던 부분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그러니까 사실은 국가보안법만 하더라도 새누리당 출신인 두 후보에게 더 할 얘기가 많은데. 얘기를 하다보니까 시간 총량 제한이 있고 하다 보니까 얘기를 다 미처 못 한 그런 지점들도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왜 특정 후보에게만 얘기했느냐는 그런 문제의식도 나올 수 있는 거죠.

 

▷ 박진호/사회자:

 

네. 당 내부에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정의당이 왜 또 문재인 후보 편을 들어야 하느냐. 이런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저희가 누구 편 들 일은 없죠. 사실은. 아무래도 그간에 정치 공조를 하거나 정책의 차이가 적은 당 후보가 있고 차이가 많이 있는 후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세의 칼날을 세우더라도 아무래도 차등해서 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러나 저희들이 독자적인 후보로 출마한 마당에 누구를 편들고 그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박진호/사회자:

 

알겠습니다. 이 문제는 이렇게 듣고. 사실 주적 논란이 어제 하루 종일 또 논란이 됐습니다. 정의당 측에서도 하실 말씀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예. 저도 어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시대착오적인 냉전 논리에 의한 논란이라고 보고. 그 모든 것을 떠나서 대통령 같은 경우에 대통령이 특정 나라나 특정 정권을 주적이라고 얘기해서는 그 나라와 단교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고. 우리나라 대통령은 헌법에 의해서 평화통일의 의무가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북한하고 군사적으로 한편으로 대치하고 있으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여러 가지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임무이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무례하고 시대착오적인 요구라고 생각됩니다.

 

▷ 박진호/사회자:

 

어제 인터뷰 내용 보니까 노회찬 대표께서는 문재인 후보가 주적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잘 했다. 이렇게 평가하신 것 같은데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그렇죠. 국방부 장관이 대하는 태도와 대통령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야 한다고 얘기한 것은 저는 그야말로 상식적인, 올바른 견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박진호/사회자: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이 정의당의 대선 선거 전략에 대해서 더 여쭤볼게요. 사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아주 강하게 비판을 가하신 것도 결국 단일화나 사퇴 같은 것은 없다. 완주를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이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맞습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차별화를 위해서 문재인 후보하고만 얘기한 것은 아니고. 저희들이 주로 강조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이 선거가 그냥 이뤄진 선거가 아니라 촛불 때문에, 대통령 탄핵 때문에 이뤄진 조기 선거 아닙니까? 그런 무엇보다도 촛불 광장에 모여줬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그것을 심상정 후보가 가장 제일 대변할 수 있다고 보고. 또 그것을 대변하려고 하는 다른 정당과는 좀 더 가까운 관계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찌 보면 가장 저희들이 타격을 많이 가하려고 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하면 촛불을, 탄핵 정국을 불러일으킨 세력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지금 자유한국당이고 또 바른정당이기 때문에. 그 정당은 선을 확실히 긋는 것이고. 또 국민의당이 이 문제 관련해서 애매한 태도를 표를 얻기 위해서 그런 책임 있는 적폐 세력과도 연대해야 된다는 얘기가 당 내에서 나오는 등 애매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저희들이 많이 공략하는 것이죠.

 

▷ 박진호/사회자:

 

저희가 알기로는 정의당이 살림이 넉넉지 않은 정당으로 알고 있는데. 선거보조금 문제 부담은 안 되세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보조금은 이미 받았고요. 저희들 선거보조금 받은 것과 거의 비슷한 액수의 후원금, 그리고 당원들이 각출해서 낸 특별당비. 이런 것을 가지고서 어렵게 선거를 사실 치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정공보물도 16페이지짜리를 다 못 내고 8페이지를 내고. 또 광고에서도 대단히 제약을 스스로 많이 가하고 있는 상황이죠.

 

▷ 박진호/사회자:

 

알겠습니다. 지금 대선 정국에 가려있지만 법원, 우리 사법부 내부의 판사들의 반발이 상당합니다.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논란이 있었고, 진상조사위원회가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일선 판사들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 같고요. 노회찬 대표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그렇습니다. 지금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진상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굴뚝에 연기가 났는데 조사해보니까 불을 뗀 적이 없더라. 이 얘기거든요. 게다가 블랙리스트 관련해서는 아예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그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지목되었던 PC, 그 컴퓨터를 열어서 흔적이 남아있는지 조사를 했느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냥 그 PC에 아무 것도 없다는 보고만 받아서 한 것이거든요. 실제로 조사를 했다기 보다는 수습을 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은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불씨가 완전히 꺼지기 어렵지 않겠느냐 우려하고 있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노회찬 대표께서는 이것을 사법부 비리 의혹이라고 언급을 하셨고. 또 국회 차원에서도 그렇고, 차기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차원을 말씀하신 건가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우선 이 사건과 무관하게도 이미 이 사건에서 나타났던 여러 가지 폐단들이 개헌특위 등 내에서도 거론이 사실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법원의 제왕적인 인사권을 분산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 중에 이 사건이 터진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 사건도 결국에는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를 수단으로 해서 그야말로 사법부의 독립을 저해하는, 그리고 사법부의 관료화를 촉진시키는 여러 가지 문제 있는 지시들을 하거나 월권을 행사하거나 집권을 남용한 흔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그냥 터진 사건이 아니라 그동안 법원 내부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곪아서 터진 사건이기 때문에. 단순한 이 사건의 처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방식, 지금 심지어는 대법관 전원에 대한 제청권을 갖고 있다거나, 헌법재판관 9명 중에 3명에 대해서도 추천권을 갖고 있는. 이런 문제는 개헌특위 내에서도 앞으로 개헌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이것은 큰 변화를 시켜야 될 혁신 대상으로 지목돼 왔기 때문에.

 

▷ 박진호/사회자:

 

혹시 노 의원께서는 지금 현재의 대법원의 권위적인 분위기, 경직된 의사 결정 구조가 판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과거처럼 직접적인 재판장의 견제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재판을 통제하는. 그래서 사법부의 독립성, 재판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험한 상태라고 보는 거죠.

 

▷ 박진호/사회자:

 

알겠습니다. 이 사법 개혁 얘기 저희 시사전망대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노회찬 의원께서 한 번 나와 주셔서 자세히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데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마지막으로요. 홍준표 후보, 어제 이른바 성범죄 모의했다는 대목이 굉장히 파문이 컸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예. 저도 이 분은 점입가경인데요. 이건 지금 세탁기 돌리고 나왔다고 했는데 지금 이 문제는 세탁이 아니라 격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

 

▷ 박진호/사회자:

 

격리 조치라는 게 어떤 말씀이세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후보 사퇴를 해야 되는 거죠. 후보로 저는 그냥 자유한국당에서도 보면 역대 보수 정당 후보 중에 최악의 후보라고 보여지고. 게다가 단순히 찬반 정도가 아니라 여러 가지 후보를 등장하는 과정에서 경남도지사를 편법으로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막은 전력이라거나. 또는 이 일은 법률적으로 시효가 지났다고 하더라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사건 아니겠습니까?

 

▷ 박진호/사회자:

 

네. 홍준표 후보의 사퇴가 필요하다.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박진호/사회자: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 다 됐는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네. 감사합니다.

 

▷ 박진호/사회자:

 

지금까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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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오늘(4/20)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인터뷰 전문



인터뷰 링크 : http://www.cpbc.co.kr/CMS/radio/program/pro_sub.php?src=http%3A%2F%2Fbbs2.cpbc.co.kr%2Fbbs%2Fbbs%2Fboard.php%3Fbo_table%3Dopen&program_fid=778&menu_fid=open&cid=&yyyymm=




[주요 발언] 


- 토론회 방식 재논의 필요해...스탠딩 자체는 의미 있어 

- 모두가 文 공격, 앞서 있단 사실 확인시켜 줘 

- 심상정 레이스 완주 여부 따질 시기 지났어 

- 보수 대연합 이뤄지면 판세 흔들릴 수도...가능성은 그닥 

- 국민의당만 때린다? 안철수 측이 매를 많이 번 것 





[인터뷰 전문] 


2차 TV 토론회 대통령 후보들에게는 최고의 긴장된 시간이었고, 유권자들에게는 또 대통령이 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후보토론회 때 이 분이 나오셨으면 상당히 재미있었을 텐데... 이 분은 관전만 하셨는데 어떻게 지켜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시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입니다. 



▷ 노회찬 원내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십니까? 



▷ 어제 노 대표께서도 지켜보셨죠? TV를. 

▶ 현장도 가서 격려도 하고 TV를 통해서 지켜봤습니다. 



▷ TV토론 후에 네티즌 반응을 보니까 ‘무슨 반상회냐. 이게’ 그런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고 그런대로 열띤 공방이 오가서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노 의원께서는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 아무래도 과거에 기계식으로 문답형으로 토론해왔던 방식보다는 훨씬 다이나믹하고 긴장감이 있고 저는 자유로운 토론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지난번 1차 토론보다는 훨씬 더 룰을 열어놓았거든요. 규제 없이 큰 주제 두 개를 가지고 각각 45분씩 마음대로 토론하도록 했는데 너무 중구난방으로 얘기하다 보니까 깊이도 없고 오히려 어지러웠어요. 

그래서 이 토론방식 자체는 좋은 토론방식인데 두 명이 할 때 이 토론방식으로 하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다섯 명이 하다 보니까 다섯 명이 서로 다 총을 빼 들고 다 나머지 네 명에게 쏘는 형국이어서 굉장히 복잡하고 어지러운 상황이 그래서 이 토론방식도 한번 평가가 다시 필요할 것 같아요. 



▷ 저도 노 의원께서 얘기한 것과 공감하는 바인데 고품격 토론이 되기 힘들었고 상당히 중구난방이었다고 저도 느꼈는데... 그래도 가장 잘한 후보, 못한 후보, 최고의 후보, 최악의 후보를 꼽아주신다면 누구를 꼽으시겠습니까? 

▶ 어제 제일 많이 당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모든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공격함으로써 문재인 후보가 가장 앞서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이 된 것이 아닌가. 

일부 언론에서는 양강으로 보도를 해 왔거든요. 이번 선거를 양강구도로 보도를 해왔는데 어제 토론을 보면 양강구도가 아니라 1강 1중 3약이다. 그래서 문재인 후보는 공격을 제일 많이 당했지만 역으로 보자면 공격을 제일 많이 당함으로써 가장 앞서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고요. 나름대로 공격을 많이 받아도 선방을 한 것 같고 또 공격수로는 심상정 후보, 유승민 후보가 실력을 많이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 최악의 후보는 누구였습니까? 

▶ 최악의 후보는 제가 볼 때에는 홍준표 후보. 본인의 원래 실력도 안 나오는 것 같고 너무 지지율도 떨어지고 하니까 거의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질문도 많이 소외당하고 시간도 많이 남아가지고 한담이나 하고 그렇게 한 것 같아요. 



▷ 어제 설거지 발언이죠. 일종의 ‘여자만 집안일을 해야 한다.’ 이것을 가지고 공방이 오가다가 심상정 후보께서 스트롱맨이 아니고 나이롱맨이다.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 이렇게 지적도 하기는 했는데 홍준표 후보가 아무래도 소외 받은 측면이 있었어요. 

▶ 네. 제가 볼 때에는 그런 발언은 정말 자격상실 발언입니다. 그런 발언을 하는 분이 어느 당이든 어느 정파든 대선후보 나선 것 자체가 저는 후보자격 제한부터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심상정 후보께서는 문재인 대표한테 상대적으로 상당히 각을 세우셨는데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도와주지는 못할 저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느냐. 이런 서운함도 가지고 말이죠. 그런 것도 나왔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습니까? 

▶ 지금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보니까 한 후보에 대해서 비판할 부분은 비판했으면 다른 후보가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까 국가보안법 논란 같은 경우는 사실은 문재인 후보보다는 다른 새누리 출신 후보들, 과거 구 새누리당 출신 후보들에게 더 많이 공격을 해야 되는데 시간배분이 그렇게 안 되었던 게 아쉽고요. 

그리고 적폐와 관련해서도 노무현, 김대중 10년보다는 이명박, 박근혜 10년에 더 많이 후퇴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춰야 되는데 이 역시도 시간 배분이 한 번 발언하면 받은 시간의 반이 지나가고 그러니까 그런 아쉬움은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스탠딩 토론이 끝나고 난 뒤에 후보들이 이런 방식에 대해서 소감을 밝혔는데 문재인 후보는 “제자리에 서서 하는 게 무슨 스탠딩 토론이냐” 이렇게 얘기했고, 홍준표 후보는 “무릎이 아프더라. 체력장 테스트도 아니고”, 심상정 후보도 “서서 하나 앉아서 하나 큰 차이 없더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자유롭게 오가고 그러면서 질문을 던지지도 않고, 역동성이 떨어져서 앉아서 하나 서서 하나 그런 큰 의미는 느끼지 못했어요. 유권자들이. 

▶ 다른 나라에서 대선 토론하는 것을 보면 두 명이 서서 하는 경우에는 실제로 오가기도 합니다. 가까이 다가서고. 

그런데 5명이 오가면 이것은 완전히 시장판이 되어 가지고 굉장히 혼란스러울 거예요. 그래서 스탠딩 토론을 한 것 자체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요. 

과거의 기계적인 방식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다만 토론의 밀도를 더하기 위해서는 다섯 명이 할 때에는 오히려 첫 번째 방식이 좀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 어제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상당히 각을 세웠기 때문에 이번 대선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 아니냐는 행간의 의미를 읽을 수 있었는데 이번 대선은 심 후보도 그랬지만 고속도로에 들어선 이상 결승점까지 끝까지 간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까? 

▶ 문 후보에 대해서 공세적으로 나간 것과 완주 문제는 사실은 관련이 없고요. 

저희들은 그것을 넘어서서 이미 정권교체도 이루어졌고, 보다 더 진보적인 방향으로 정권교체가 되기 위해서는 심상정 후보 같은 분들이 득표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그런 입장이고요. 

지금은 레이스 완주 여부를 따질 때는 지나지 않았느냐. 어느 정도 더 진보적 가치, 진보적 정책의 우위성을 설득력 있게 유권자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느냐가 그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 앞서 1강 1중 3약이라고 표현하셨는데 토론회 말고 전체 지지율이라든지 놓고 봤을 때 지금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십니까? 

▶ 막판 변수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볼 때에는 후보들 간에 어떤 대립구도로서의 판세는 이미 굳혀졌다고 보고요. 

이것이 막판에 변화할 수 있느냐의 부분은 이른바 보수 대연합 모든 범보수 진영이 후보를 단일화하는 방식의 그런 대연합이 이루어진다면 판세는 흔들릴 수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가 동시에 다 사퇴하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일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 지금 관심 가는 게 제3지대 예전 후보들의 행보인데요.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은 일전에 언론인터뷰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노동장관에 심상정 의원이나 노회찬 의원을 앉혔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노동정책을 펴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발언을 하셨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심상정 후보는 지금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마를 했는데 장관을 알선하면. 



▷ 노회찬 의원에게 노동장관에 대한 나중에 통합정부 연대 얘기가 나오니까요. 그런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이시겠습니까? 

▶ 제가 지금 심상정 후보 대통령 만들기 위한 상임선대위원장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적절치 않은 질문이라고 판단하고요. 

제가 오히려 말씀이 나온 김에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출범하는 정권은 인수위 기간도 없이 바로 출범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누가 되더라도 여소야대 국면인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5월 9일 그날 당일부터 5월 9일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시작해서 바로 5월 10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 임기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국정운영에서 어떤 세력과 어떻게 협치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정부를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안을 5월 9일 이전에 내놔야 하거든요. 

그래서 어제 토론회에도 그런 것들이 빠져서 상당히 아쉬웠는데 향후에 몇 차례 토론이 세 차례 더 남았기 때문에 토론회에서는 좀 중장기적으로는 개헌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다들 내년까지 개헌을 한다고 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상세한 말씀을 내놔야 될 것 같고요. 

방금 말씀하신 그런 정국운영의 방향, 방식 내각은 어떻게 짤 것인가 등에 대해서도 현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문재인 후보가 토론회에서 앞서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토론이었다고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 쪽에 방점을 찍어주셨는데... 국민의당 입장에서 노회찬 의원이 국민의당은 좀 많이 때리고 그래서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노회찬 의원을 상당히 미워하는 것 같아요. 그것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국민의당에서 저를 미워할 이유는 없고요. 저는 정의당 소속으로서 당연히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한 세력을 제일 많이 비판하고 그다음으로는 과거에 집권한 경험이 있는 쪽을 그다음으로 차등해서 비판하고 그 점에서 저는 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나 다를 바가 없죠. 

오히려 국민의당이 사드문제라거나 이런 데서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제가 좀 더 많이 언급을 한 것이죠. 

제가 많이 때리는 것이 아니라 안철수 후보 쪽이 매를 많이 번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일전에 안철수 후보가 재수 아니고 삼수를 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셔서. 

▶ 포지션 자제가 진보진영인데 포지션 자체가 진보 이것을 한편으로는 왼손으로는 진보 손을 잡으면서 오른손으로는 보수를 최대한 많이 껴안으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당연히 제가 더 많이 비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어제 안철수 후보의 토론은 1차 때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하십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저는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1차 때는 워낙에 긴장을 많이 해 가지고 그것이 표정에 역력히 드러났는데 그 부분은 나아졌지만 토론에 익숙치 않은 것 같아요. 자신의 뜻을 확실히 얘기하거나 상대의 허점을 확실히 짚어야 하는데 그냥 고춧가루 뿌리는 정도였지 않았는가. 

그런 점에서 토론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의 새로운 면모, 새로운 비전의 발견 이런 것을 얻기가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 앞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얘기 잠깐 했었는데 홍석현 전 회장은 언론인터뷰에서 “문재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고,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는 “안철수가 분위기가 좋다. 이대로라면 안철수가 가능성이 있지 않으냐”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런 어떤 밖에 계신 원로라고 할까요. 이런 분들의 관전평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그분들이 판단이 있으시니까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이라고 보고 오히려 누가 이길 것 같다는 그런 측면보다도 어떤 정부가 탄생해야 되고, 누가 되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이런 점에서 조언들을 많이 해 주시면 좋겠어요. 



▷ 어제 정책적인 부분에서 최저임금 만 원을 인상하는 문제가 나왔었는데 안철수 후보는 2022년까지 인상한다는 것은 “그냥 둬도 인상이 되는 것 아니냐” 심상정 후보가 공격했는데 이 부분은 좀 안철수 후보가 미진하다 이렇게 보십니까? 

▶ 그렇죠. 최저임금에서 언급한 것은 그만큼 그럴 필요성이 있어서 언급한 것일 텐데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을 적용해 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자동적으로 2022년 이전에 최저임금 만 원이 도달이 됩니다. 이것을 가지고 공약이라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죠. 

공약이라면 이것을 좀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 것이 공약이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공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심상정 후보가 가장 적극적인 공약을 내놨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 어제 심 후보가 방송기자클럽에서 토론회죠. 거기에서 귀족노조 문제, 대기업 노조 문제 얘기했는데 사실 국민들은 기업의 낙수효과 그러니까 기업이 잘 되면 중소기업이나 국민이 다 잘된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그런 믿음이 지금은 깨진 상태이고요. 

그리고 대기업 노조나 이런 노조를 바라보는 것도 사실은 노조들이 잘 되면 비정규직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낙수효과가 없기 때문에 그런 귀족 노조나 대기업 노조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하는 인식을 가진 국민들이 많은데 이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접근해 나갈 생각이십니까? 

▶ 저는 한 기업 내에서 고임금을 받는 정규직 노동자와 차별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규직 노조의 책임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잘했다고 볼 수 없고요. 더 양보를 해야 될 부분은 양보를 해야 된다고 보는데... 

완전히 다른 두 기업. 큰 하나의 기업과 또 작은 하나의 기업, 사정적으로 다 다른 기업. 그 간의 격차도 지금 무시 못할 격차가 있거든요. 이 격차와 관련해서 대기업 노조가 책임을 질 방법이 없어요. 사실은 오히려 이 부분은 정부가. 



▷ 조금 양보해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 정부가 이익 공유제를 쓴다거나 세금을 더 많이 받아서 배분한다거나 하는 그런 어떤 큰 스케일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심 후보는 어제 “당선된다면 대기업 노조를 설득하고 그런 일에 앞장서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 물론 그렇죠. 대기업 노조가 앞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더 많이 져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 어제 토론회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 향해서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 대답해라” 이렇게 해서 문재인 후보는 ‘그런 얘기를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서 할 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은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 국방백서에 주적이라고 나와 있지만 동시에 그런 국방부를 지휘 통솔하는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를 정상회담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한편으로 군사적으로 주적으로 규정하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손님으로 초청도 하고 방문하기도 하고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가지고 정상회담 하는데 당신 마누라도 우리 주적이다. 이렇게 얘기하라고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요. 문재인 후보가 답변을 잘했다고 봅니다. 



▷ 문재인 후보가요? 알겠습니다. 

▶ 그것이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유승민 후보는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요. 

군에서는 주적으로 북한군을 삼고 그러나 정부는 한편으로 그런 내용도 있지만 그것도 뛰어넘은 외교까지 할 수 있어야 정부이죠. 하지 말라고 얘기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북관계 양면성이 있으니까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이신 노회찬 원내대표와 얘기 좀 나눠봤습니다. 노회찬 원내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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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보도자료]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 전문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 <신동호의 시선집중>(06:15~08:00)
■ 진행 : 신동호 앵커
■ 대담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상임선대위원장)

- 심상정, 2차 토론 이후 지지율 오를 것

- 심상정, 비정규직 문제 제일 잘 해결할 후보 
- 차기 정부 정책, 심상정 뽑을수록 진보적으로 바뀔 것 
- 심상정, '전략적 선택' 피해자...지지자들 '귀향' 촉구
- 2차 토론, '난상토론' 가능성 높아...심상정, 정책대결 중심 발언할 것
- 文측, '적폐청산' 대신 '통합' 얘기는 잘 꺼낸 것
- 국민의당, 당론과 후보 말 달라...후보와 당이 따로있나
- 바른정당, '콩가루 집안' 분위기...후보 사퇴? 유권자에 대한 도리 아냐

☎ 진행자 > 오늘 기준으로 대선까지 이제 20일 남은 셈이 됐습니다. 각 대선 캠프 사활을 걸고 지금 유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부터 저희 <시선집중>에서는 각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차례로 연결해서 선거 전략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그 첫 순서가 되겠습니다. 정의당의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회찬 원내대표 연결하겠습니다. 여보세요!

☎ 노회찬 > 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오랜 간만에 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거의 모든 일정 심상정 후보랑 같이 하고 계시죠?

☎ 노회찬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직접 다니면서 많은 민심을 살피셨을 텐데 어떻습니까?

☎ 노회찬 > 아직 선거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어저께 제가 강원도 춘천을 갔습니다만 유세현장에서 상당히 지나는 시민들의 반응이 적극적으로 표출되는 걸 보고 이번 선거에 거는 기대나 관심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런 관심과 기대가 이상하게 여론조사 지지율로는 바로 연결이 안 되네요. 어떻습니까?

☎ 노회찬 > 그게 저희들이 답답하긴 합니다만 그동안 각 당의 주요 정당들 경선 때문에 가려진 측면이 많아서 우리 후보에 대한 주목도가 좀 낮았는데 TV토론이 이제 1차 한 번 있었고,

☎ 진행자 > 오늘 이제 2차 토론이 있죠?

☎ 노회찬 > 네, 있기 때문에 아마 저희들이 좀 그동안 갇혀 있었던 박스권에서 탈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왜냐하면 이제 심상정 후보 경우에 지난 1차 토론 때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기대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오늘 2차 토론회 양식이라든가 룰도 많이 바뀌었는데 어떤 기대 갖고 계신지요?

☎ 노회찬 > 그렇습니다. 토론방식의 변화 때문에 어느 선거 때보다도 이번 대선이 정책이 구체적으로 이렇게 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그래서 심상정 후보 경우에는 정책적 차별성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또 우리 심 후보의 대안이 문제해결 능력에 있어서 앞서 있다는 점을 우리 시청자들에게 명확하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더 늘어서 오히려 네거티브를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지 않을까 이런 우려들도 하고는 있습니다. 정책대결로 가지 않고 말씀이죠.

☎ 노회찬 > 네.

☎ 진행자 > 아마 전략적으로 오늘 2차 토론회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셨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을 하고 임하실 계획이신가요?

☎ 노회찬 > 사실 난상토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자칫 잘못하면 자유로운 토론방식이 중구난방으로 흐를 우려도 사실 있고 그래서 조금 전에 네거티브에 대한 우려 말씀도 하셨는데 저희들은 네거티브보다는 초지일관 정책대결을 갖다 중심으로 하려고 하고요. 그 중에서도 특히 최근에 모든 후보들이 이제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 정책을 내놓은 게 아동수당 문제라거나 이런 명확하게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어떤 후보의 공약이 어떤 게 더 현실적인지 또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해내는 그런 토론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비슷한 공약보다는 변별력 있는 공약에 집중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들리는데

☎ 노회찬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맞춤형 준비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각 후보들의 이제 토론회에 임하는 분위기랄까 전략이 다르고요. 캐릭터도 다르기 때문에 각 후보별로는 어떤 공격포인트랄까 이런 것들을 갖고 계신지 미리 들을 수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 노회찬 > 글쎄요. 너무

☎ 진행자 > 너무 구체적입니까?

☎ 노회찬 > 미리 알려주면 또 다 대비하기 때문에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다들 내공을 가지고서 준비를 많이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제까지 각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한 약속들, 그 약속이 어떻게 변화됐다면 그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 어떤 명확한 근거와 논리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따갑게 꼬집을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제가 그러면 대신 구체적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노 대표께서 직접 말씀해주시기 곤란하신 것 같아서요. 일단 문재인 후보 측과 관련해선 최근에 문재인 후보의 약간의 선거운동 방향이 바뀌지 않았는가,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적폐청산을 그동안 강조했었는데 이제 대통합 얘기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노회찬 > 저는 뭐 변화가 잘했다고 보고요. 제가 공개적으로도 적폐 문제에 대해서는 적폐로 따지면 우리 국민들에게는 박근혜 정권의 적폐만이 아니라 지난 20년 간 불공정 불평등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책임이 일단 민주당에도 있다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적폐는 상대방 공격하는 데만 쓸 문제는 아니다. 스스로 돌아볼 지점도 있다, 이런 지적을 했는데 그 구도에서 벗어난 건 잘한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대통합이라고 하는 것도 이제까지 보면 이제까지 해온 얘기가 어떻게 해서 바뀌었는지, 이제까지 보면 박근혜 정부와 협력한 세력과 손을 잡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을 그어왔는데 그런 것이 변했는지 안 변했는지를 명확한 근거를 댈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다시 말해서 오늘 토론에서는 대통합과 관련해서 그런 범위의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집중 공격포인트가 될 순 있겠군요.

☎ 노회찬 > 그렇습니다. 우리 후보와 차별성도 나타나는 거죠.

☎ 진행자 > 안철수 후보와 관련해선 주요 안보 현안, 입장이 그때그때 바뀌었다, 이런 비판을 심상정 후보가 하셨었는데요. 어떻습니까? 오늘 이제 그 부분이 중점적으로 공격포인트가 되는 건가요?

☎ 노회찬 > 그렇습니다. 안보 문제를 중요한 문제죠.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각 후보들이 자기 철학과 노선에 따른 입장의 차이가 있을 순 있는데 그 차이 이전에 안보가 중요한 문제여서 입장이 크게 변해왔다면 그 이유가 명확해야 되는데 이제까지 들고 있는 안철수 후보가 사드 문제에 대해서 입장의 변화에 대해서 해명하는 방식이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어요. 그것이 명확하게 예를 들면 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입장과 사드 문제 입장이 원칙적으로 차이가 있는 거거든요. 하나는 정부 간에 맺은 협약이기 때문에 유지돼야 된다고 하면서도 하나는 양국 정부 간에 맺은 협약인데도 문제가 있으니까 바꿔야 된다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이제 일관성 없는 태도와 관련해서 집요하게 저희들이 추궁할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글쎄요. 안보 문제와 관련해선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입장을 유연하게 갖는 것도 방법 아니냐, 이런 얘기는 있는 것 같던데 말씀이죠.

☎ 노회찬 > 저는 뭐 그런 부분은 인정합니다. 인정하는데 그러면 그런 방식으로 설명해야 하는데 그 말이 아니라 위안부 문제 관련해서 그때는 우리 정부가 없었다거나 양국 합의에도 불구하고 변경할 수 있다거나 하는 아무래도 이제 일관성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거죠.

☎ 진행자 > 변화가 있을 순 있으나 그 부분 변화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부족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노회찬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통합과 관련해선 국민의당에서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에. 영혼 없는 거짓말이다, 이런 직설적인 표현을 썼는데 대통합이라는 변화, 이런 선거유세의 방식의 변화가 진정성 있느냐, 이런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노회찬 > 네,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고요. 다만 국민의당이 대통합과 관련된 입장과 관련해서도 후보와 당의 입장의 차이가 일정하게 있어요. 그래서 이제 그 점에서 추궁을 하면 안철수 후보는 이제 내가 후보니까 당이 후보를 따라올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당이라는 것이 개인의 사당도 아니고 당론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데 당론과 왜 다르며 또 그 당론은 어떻게 변경됐는지에 대해서도 그 과정에 대한 명확히 설명이 있어야만 되지 그렇지 않다면 후보가 따로 있고 당이 따로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 진행자 > 제가 질문을 드린 내용은 그건 아닙니다만 어찌됐건 국민의당이 어떤 정책과 관련해서 당론과 후보의 말이 바뀐 부분,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 이런 지적으로 듣겠습니다. 알겠습니다.

☎ 노회찬 > 네.

☎ 진행자 > 다른 정당 얘기, 왜냐하면 오늘 토론회가 있기 때문에 자꾸 여쭤볼 수밖에 없는데 바른정당의 경우에는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답보 상태일 때에 사퇴부분, 이런 부분이 지도부 내에서 좀 나왔거든요.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노회찬 > 네, 뭐 이 부분과 관련해가지고는 과연 당인지 당의 후보가 출마를 한 상태인데 주요 당직자들이 그 후보의 사퇴를 갖다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의 뭐 제가 볼 때는 콩가루 집안 같은 그런 분위기인데 저는 그 사퇴를 하든 안하든 그 당에서 결정할 문제이긴 하지만 유권자들에 대한 도리는 아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러려면 애초에 출마하지 말았어야죠.

☎ 진행자 > 문제는 이번 대선의 가장 핵심포인트가 한 번도 전략적 투표를 해보지 않은 보수표심이 전략적 투표를 할 수도 있다, 이런 쪽으로 변화가 되겠습니다. 때문에 보수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가가 이번 대선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주요 변수가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보는데 아마 대선에 선대위원장으로서 이 부분을 면밀히 관찰하고 계실 것 같아서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노회찬 > 아직도 보수표심은 확정적이지 않다고 보여지고요. 가장 큰 이유는 보수표심을 충족시킬 최적합한 후보가 존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럼 차선을 찾게 되는데 차선의 기준을 갖다 승률이 높은 쪽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 보수의 DNA가 좀 더 많은 쪽으로 갈 것인지 이런 데 대해서 유동적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느 한쪽으로 쏠렸다 하더라도 최종적인 것으로 보이긴 힘들기 때문에 계속해서 봐야 될 것 같고 또 보수표심을 더 얻기 위해서 이 후보들 중에 일부가 정책을 갖다 좀 더 선회한다거나 아니면 조금 전에 제기하신 것처럼 후보 간에 통폐합문제, 이걸 추구한다거나 하는 막판 변수까지 남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를 마지막까지 유동적이지 않은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심상정 후보와도 좀 비슷한 그 문제여서 여쭤보는 것인데 결국 전략적 표심이라고 하는 말은 지지는 하나 심정적 지지는 하나 당선가능성이 없을 때 다른 쪽을 찾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노회찬 > 네.

☎ 진행자 > 심상정 후보 쪽에서 그런 고민은 깊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습니까?

☎ 노회찬 > 저희들은 어찌 보면 최대 피해자 중에 한 명이라고 볼 수 있죠.

☎ 진행자 > 피해자다,

☎ 노회찬 > 우리 정당 지지율에 비해서 후보 지지율이 반도 안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 조사에서도 그런 게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지금의 심상정은 된다. 애초에 심상정을 지지하면서도 전략적으로 다른 후보를 기웃거리는 표심에게 호소해서 다시 이렇게 귀향할 것, 심상정 지지자들 귀향을 갖다 촉구하는 게 더 심상정 후보가 표를 얻을수록 차기 정권의 정책 방향이 좀 더 진보적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걸 갖다 강조할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심상정을 찍으면 심상정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선거 공학적으로는 심상정을 찍으면 안수가 된다, 이런 얘기들도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 노회찬 > 저는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에게 아니 그러면 그 말이 사실이라면 안철수 당선을 바라는 분들 심상정 찍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 진행자 > 또 그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알겠습니다. 이제 선대위원장을 모셨으니까 한 40초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상정 후보 공약 중에 이것 하나만큼은 유권자들이 기억해주시라, 어떤 게 있습니까?

☎ 노회찬 > 심상정 후보가 지금 내거는 공약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최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가 격차고 격차 중에서 벌어진 격차를 갖다 국민세금으로 복지로 다 메우긴 어렵습니다. 애초부터 격차가 덜 벌어져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정책의 일대 전환이 필요하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비정규직 문제이기 때문에 비정규직을 갖다 공공부문에서부터 줄여나가고 민간 부문에서도 비정규직을 줄여나갈 수 있는 그런 제도의 변화를 갖다 심상정 후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 대안을 가진 심상정 후보에게 우리 유권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진행자 >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노회찬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정의당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회찬 원내대표였습니다. 각 캠프의 선대위원장 인터뷰 차례로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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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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