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지 하루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오늘 오전, 신임총리 임명 등 박근혜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개각 단행에 대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당 원내대표가 하루만에 다시 모인 자리에서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총리 임명 등 내각 개편에 대해 "6.29 선언을 해도 부족할 판에 4.13 호헌조치를 내놓은 것"이라고 비유했습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해야할 일은 지금까지 쏟아진 수많은 의혹들의 진실을 밝히고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야하는 것이지만 "대통령은 '마이웨이'를 선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야3당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어준 국민들의 민의를 받들 것을 표명했습니다.

국회를 도발하는 듯한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무총리, 국무위원 임명을 거부하고,

인사청문회 등 국회의 승인 과정을 전면 보이콧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또한 지금 혼돈의 정국을 수습할 수 있는 곳, 국민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은 국회 내에서 야당 밖에 없기 때문에 당리당략을 넘어 빠른 시일 내에 단일한 수습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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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 [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대통령의 일방 총리지명관련 야3당 원내대표 긴급회동 제안' 기자회견문









  •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 지명 강행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도발


    박 대통령의 오만한 총리 지명 대응을 위한 ‘야3당 원내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합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새 총리후보로 참여정부 정책수석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오늘 박 대통령의 총리 지명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도발입니다.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한번도 책임감 있는 반성과 사과를 한 적이 없는 대통령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총리 지명을 강행한 것은 국민들이 대통령에 대해 느끼고 있는 분노를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방적인 총리 지명은 국회에 대한 도발입니다. 대통령이 총리를 지명한다고 해도 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국회에서 야당의 동의 없이는 총리를 인준할 수 없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입니다. 이를 잘 알고 있을 대통령이 야당이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한 총체적 반성과 진실규명 요구에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은 채 총리 지명을 강행한 것은 야당도 개의치 않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지금 대통령이 할 일은 총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박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대통령 본인에 대한 수사를 자진 요청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입니다.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거취여부를 국민 앞에 밝힐 때입니다. 이미 밝혀진 것만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그 직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슨 총리 지명 강행이라는 말입니까. 

    저는 대통령의 오만한 총리 지명 강행과 관련, 이를 국회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야당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기 위해 ‘야3당 원내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합니다. 긴급회동을 통해 전혀 물러섬이나 반성 없이 국민과 국회를 능멸하고 있는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 국회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정의당은 다시 한번 박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지금은 총리를 임명할 때가 아니라 대통령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할 때입니다. 대통령의 맹성과 결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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