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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정치인 '노회찬', 역시!"

[이철희의 이쑤시개] 이명선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4.03.27 14:05:45

 
지난 20일 프레시안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가 출연했는데요. 팔로워 34만 대군과 함께하는 정치인답게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습니다.(☞ 팟캐스트 바로 듣기)

3394님은 #3003번(정보이용료 1000원) 문자로 "역시 노회찬입니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올려주셨습니다. 0419님은 "노 전 대표는 부드러운 듯 확고한 신념이 느껴져 신뢰가 간다"며 사심 가득한 '팬심'을 드러내셨습니다. 

1917님은 방송을 듣고 "(노 전 대표가) 목적지를 향해 한 정거장씩 가고 있는 분이라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쭉 가다 종점에서 돌아오지 말고, 바로 앞 정거장에 내려 종점에 꼭 서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라는 충고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세 명의 정치인 중 한 사람이 '노회찬'이라고 하시더니, 노 전 대표를 아끼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3150님은 노 전 대표가 다소 지쳐 보였나 봅니다. '노회찬 표 촌철살인'이 없다며 아쉬워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거친 말과 태도를 '군기 반장' '뒷골목 주먹패'에 빗대 좌중을 박장대소하게 한 것, 알고 계시죠? 노 전 대표, 여전하십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참, 3.8 여성의 날 즈음이면 '노회찬 표 장미꽃'을 기다리는 여성 정치인이 많다고 하는데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노 전 대표의 마음이 전해져서일까요?  

4896님은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정치 행위에 참가할 때 세상을 어느 정도 바꿀 수있는 단초라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이 있다"며 "작년 2월 하순 이후 정말 뼈저리게 와 닿는다"고 전했습니다. 2013년 2월이면,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당시인 것 같군요. 여운이 남는 4896님의 문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소주 한 잔 생각날 때..."

매주 <이쑤시개>에 '1000원의 행복'을 보내주는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3003번을 통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문자는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5700, 9108, 0117 등)라는 인사입니다. 그리고 <프레시안> 또는 <이쑤시개>를 "응원한다"는 함성(1115, 3838, 6494, 4165, 1728 등)입니다. 

또 <이쑤시개>를 통해 "희망을 본다"는 분(9480)도 있고, "야권이 잘해서 새누리당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놓지 않"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분(7002)도 있습니다. 반면, 익명을 고집하는 <이쑤시개> 독지가(篤志家)도 있습니다. 

<이쑤시개> 진행자에 대한 의견도 많은데요. 1839님은 방송을 자주 들으시나 봅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의 학번과 거주지역을 소상히 알고 계시네요. "목동에 맛있고 저렴한 횟집이 있다"며 "퇴근길에 아무 생각 없이 소주 한 잔 생각날 때 연락 달라"고 메모(?) 남기셨습니다. 7344님도 <이쑤시개> 열혈 애청자이신 듯한데요,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를 "김박"이라고 자연스레 부르시네요. 성품도 좋고, 글도 잘 쓰고, 멋있다는 칭찬 끝에 "니콜 키드먼 같은 미녀만 좋아한다"는 말을 덧붙이셨네요. 예리하십니다. 

그럼, <이쑤시개>에 바라는 점을 소개해 드릴까요?

3552님은 "주간 이슈를 다뤄달라"고 주문하셨고, 4249님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답을 하자면,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 등 선거 기간 동안은 선거와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박 시장 출연과 관련에 서울시에 공문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쑤시개> 애청자로 공인된 울산 아기 엄마 0827님, 이번에도 아기를 재우며 <이쑤시개>를 들으셨다고요? 고맙습니다. 0827님은 최재천 의원과 노 전 대표 등 평소 응원하는 정치인이 연속으로 나와 좋았다며, 유시민 전 장관·천호선 대표·심상정 의원도 초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오디오 지적에 대해서는 좀 더 주의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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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노회찬 전 의원에게 장미꽃 선물 받는 여성계 인사는?

입력2014-03-07 16:34:28 수정2014-03-10 17:45:56

(손성태 정치부 기자,국회반장)

 

노회찬 전 의원(정의당)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만 돌아오면 각계 여성들에게 축하편지와 함께 ‘장미 한송이’씩을 선물해왔다. ‘3월 8일을 명절처럼 보내는 세계 각국의 관례대로 축하와 다짐과 반성의 마음을 담아 장미꽃 한송이를 보낸다’고 취지를 밝히곤 했다.

 

노 전 의원이 갖고 있는 ’투쟁‘적 이미지와 매칭하기 쉽지 않는데다, “남자인게 부끄럽다"는 상투적 헌사(獻辭)도 남성들 입장에선 ‘전신을 스멀거리게 하는' 이물감(異物感)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의 장미꽃 선물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2005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온 연례 행사이다. 이 정도면 여권신장과 양성평등을 바라는 그의 진정성을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

 

17대 국회에 입성한후 호주제 폐지법안을 대표발의, 입법화를 주도한 것도 바로 노 전 의원이다. 여성계는 호주제 폐지시킨 공로로 그에게 감사패까지 안겨줬다.1908년 3월 8일 미국의 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참정권 요구를 기원으로 106번째를 맞은 올해도 그의 선물공세는 어김없이 이어졌다.

 

8일 노 전의원은 변영주, 임순례, 김일란, 홍리경 등 영화감독과 박영선, 한명숙, 심상성, 은수미, 진선미, 장하나 등 여성정치인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들의 공통점을 굳이 찾자면 영화감독들은 여성 인권문제 등을 주로 다뤘고, 여성정치인들은 저마다 진보적 색채가 짙고 노동, 인권문제 등에 의정활동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공교롭게 16명의 새누리당 여성의원은 ‘선물리스트’에서 모두 빠졌다.

 

호기심 삼아 노 전 의원측에 올해 장미꽃 선물 리스트의 기준과 새누리당 여성의원이 모조리 빠진 이유 등을 물어봤다.

예전 그의 선물공세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꽤나 폭이 넓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서다.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국회출입 여성기자들도 그의 ‘선물리스트’에 포함된 적이 있다.

노 전 의원측에선 “고맙습니다.구분없이 보냈는 데 누락된 분도 있을 수도 있겠지요”라고 응답을 해 왔다.

 

노 전 의원은 대법원으로부터 지난해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은후 지난 2월 복권됐다. 대법원은 그가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떡값'수수 검사들의 실명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의원직 상실(징역4개월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었다.

 

진보진영을 대표한 TV토론 등에서 무수한 ‘노회찬 어록'을 남겼던 스타급 정치인인 그가 어떤 모습으로 현실정치에 복귀할지,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청구 등 진보정당의 위기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등에 정치권의 눈과 귀가 향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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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朴정부 '여성정책' 한목소리 비판

기사등록 일시 [2014-03-07 16:41:23]【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야당은 7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정부 정책을 촉구했다.

야당은 올해로 106회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으면서 지난해 10월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3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평등 순위는 지난해보다도 3단계 하락한 136개국 중 111위를 차지한 점을 지적하면서 열악한 우리나라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의 여성정책을 비난하는 한편 지난 대선 당시 박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인재 10만명 양성'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았지만 여성들의 유리천장은 남성대통령시대보다 더 높다"며 "장차관급 72명 중 여성은 고작 4명에 불과하고,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53명 중 여성은 3명 뿐"이라고 지적했다.

 

여성위는 여성정책과 관련, "여성취업자의 40.6%가 비정규직이고 여성들의 임금은 남성의 60% 수준이다. 더 심각한 것은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비정규직 여성 비율이 2003년 13.7%에서 2013년 26.1%로 2배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박근혜정부의 시간제 일자리 정책으로 이 문제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통합신당 문제와 관련, "남성 중심의 통합신당은 여성들에게 더 이상 매력이 없고, 새롭게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남성 중심의 지방의회를 바꾸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정치혁신"이라며 "2014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여성 30% 공천을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약속의 정치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이날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 비중 확대 (최소 50% 이상) ▲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충 ▲보육의 공공성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 ▲여성이 안전한 경기도 ▲일하는 여성들의 근로환경 개선 ▲여성의 건강 지원 ▲소외계층 여성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통합진보당 여성위원장인 유선희 최고위원은 여성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간제 일자리 확대 정책 중단 ▲보육의 공공성 강화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위안부 문제 해결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 등을 촉구했다.

같은 당 김미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여성'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선거에 당선됐지만 박근혜정부 1년 동안 오히려 여성들의 삶은 후퇴되어 왔다"며 "박근혜 정부는 OECD 최악의 수준인 복지정책을 개선하기는커녕, 공약파기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는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까지 탄생한 나라의 성별격차는 여전히 세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세계경제포럼의 발표 앞에서 부끄러움을 감추기 어렵다"며 여성정치인과 여성단체 관계자 등 오피니언 리더에게 축하편지와 함께 장미꽃 한 송이씩 전달했다.

 

제17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 장미꽃을 선물해온 노 전 대표는 "성평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단체들이 바라는 바대로 3월8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여성대통령이 있는 나라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iinyou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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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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