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노회찬 원내대표가 낙동강 녹조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창녕함안보를 찾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녹조라떼" 그 자체였습니다.
멀리서 봐도 강물의 색은 일반적인 강물의 깨끗한 푸른빛이 아니었습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과 함께 창녕함안보에 방문한 노 원내대표는
이 녹조현상으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어민들과의 면담을 가진 뒤
직접 낙동강 녹조현상의 실태를 살폈습니다.
극심한 녹조현상이 사진만으로도 확인이 됩니다.
날이 밝은 시간에 찍은 사진임에도 밝은 느낌보다
누렇고 초록색의 느낌이 강합니다.
노 원내대표의 모습 뒤로 보이는 강물의 색이 녹색이죠?
지금 낙동강에서는 붕어, 잉어, 장어 등이 사라지고
강준치,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만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 외래어종도 머지않아 없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노회찬 원내대표는 눈으로 직접 "녹조라떼" 가 된 녹조현상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뒤이어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 물로 인한 어민들의 생계 피해는 물론이고
창원 시민들이 마시는 물을 만드는 곳까지 퍼져버린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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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수도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우리는 그 만한 노력이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회찬 의원님이 어떻게 대책 마련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면 누구와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인지 답변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큰 틀 안에서 녹조문제를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