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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이야기

[SBSCNBC] 노회찬 "낙수효과 실패…복지보단 일자리 우선해야"


경제

노회찬 "낙수효과 실패…복지보단 일자리 우선해야"

권지담 기자 입력 : 2016-10-21 08:16수정 : 2016-10-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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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것을 복지로 메꾸려다 보면 복지에 대한 불신만 높아진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에서 한 말인데요.

노 대표는 우리 경제 위기의 해법을 복지 정책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 정책에서 찾았습니다.

권지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부유층을 우선하는 낙수효과 정책은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정규직과 퇴직자 등을 늘려 고용불안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 비정규직이 많다 보니까 국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져서 내수시장에서 물건을 못 사고 있지 않습니까? 손해 보는 사람은 누굽니까? 바로 기업이죠.]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은 자영업 경쟁에 내몰렸다고 우려했습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 신장개업한 지 1년이 안 돼서 70%가 문을 닫는 상황…중산층이 몰락하는 현장이 자영업이 돼버린 상황입니다.]

노 대표가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입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 약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병을 없애거나 줄이는 일입니다. 지금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좋은 일자리 정책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일자리 공약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 2015년까지 공기업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 해소해나가겠다. 이미 지났습니다. 하청업체들이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을 때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겠다. 안 지켜지고 있는 것이죠.]

노 대표는 정의당이 제3당의 자리를 뺏긴 원인을 신뢰와 대중성 부족에서 찾고, 정부가 지키지 못한 일자리 공약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권지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