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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회찬, "지금 필요한 것은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 개헌을 성사시키는 일"

[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야 3당 개헌 공동입장 발표 모두발언






일시 : 2018년 4월 25일 오전 9시 15

장소 본청 218

 


헌법이 재정된 지 올해가 70주년이 되는 해다지난 70년 간 모두 아홉 번 개헌이 있었다그 중에 여섯 번은 독재자가 일방적으로 폭력적으로 감행한 개헌이었고 세 번은 국민적 합의에 의해 성사됐다바로 1년 전 모든 대통령 후보와 모든 원내정당들이 국민들에게 6월 개헌을 약속했다이제 6월 개헌은 무산될 지경에 처해있다원내에서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것은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서 애초에 국민들에게 약속한 개헌을 성사시키는 일이다.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그리고 그 개헌을 성사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에 대한 어떠한 공방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도리도 아니다. 6월 개헌이 안 되면 7월 개헌, 7월이 안 되면 8월 개헌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에게 약속한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열망을 담아낸 개헌안을 만드는 데 진력해야 할 의무가 모든 정치인들과 정치세력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개헌과 관련한 전망이 가장 어두운 지금이야말로 국민들에게 1년 전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분투를 다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원내에서 지속적인 개헌논의를 통해서 빠른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