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조국 북 콘서트 하이라이트를 본다.

지난 1월 10일 화요일 저녁. 서울시 노원구의 노원구민회관 앞은 사람들의 행렬로 북적거렸다. 오는 4월 총선에 상계동 노원병 선거구에 출마하는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그를 각별히 좋아하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북 콘서트를 보러온 사람들이었다.


이날 노회찬-조국 북 콘서트는 1,100여명이 넘는 노원지역 주민들과 노회찬 대변인의 팬들이 참석해 거의 2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환호하고 박수치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국민 사회자 최광기씨의 사회로 진행된 두 사람의 대화는 시대를 반영한 노회찬 대변인과 조국 교수의 얼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노회찬 “여러분들 공지영 작가 다 아시죠. 그분이 나꼼수 지방공연을 다니는시데 몇 군데 가서 ‘우리 때는 노회찬 얼굴 보고 살았다. 그런데 너희들은 조국, 송호창 얼굴 보고 사니 얼마나 다행이냐’ 이렇게 말했답니다.^^”

조국 교수가 말하는 쉽게 끝나지 않을 재판, 재판을 끝내는 방법

이어 본론으로 들어가 조국 교수는 ‘삼성X파일 사건’ 재판이 아직도 쟁점이 많은 사건이자 반드시 노회찬 대변인이 이겨야 하는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조국 “쉽게 끝날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대법원 재판을 길게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따져볼 점이 많이 있습니다. 첫째는 대법원 판결에서 당시 국회에서 노회찬의 행동이 불법이었는가를 따져서 이겨야 하는 게 있구요. 동시에 더 빠른 방법 중에 하나는 노회찬 대변인께서 국회에 들어가셔서 통신비밀보호법을 바꾸면 되요. 박수...여기 오신 분들이 법리의 문제는 법률가들에게 맡겨주시고 노 대변인님을 4월에 여의도로 보내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으로 처리하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회찬 대변인과 조국 교수는 이날 최근의 한나라당의 돈봉투 사건을 꼬집으며 이렇게 말했다.

노회찬 “아니 돈봉투도 국민들 한테 뿌리면 안됩니까? 왜 자기들끼리 주고 받는거에요?”, “모든 국민들에게 얼마씩...^^”

조국 “브라질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서 모든 국민들에게 실제 돈을 뿌리고 있습니다^^”

노회찬 “그래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8년 하고 물러나는데 지지율이 80%. 왜 국민들에게 살포했으니까요^^”



노회찬 대변인, 부정의한 일들에 대한 유쾌한 분노

노회찬 “며칠 전에도 SK 부회장이 구속되었어요. 회장은 불구속기소 되었는데 이분들이 돈을 2000억원 넘게 횡령했어요. 특히 불구속된 회장은 그중에 139억원을 자기 용돈으로 썼어요. 그런데 중국집 음식 배달하던 사람이 힘들어서 조금 조금 떼서 77만원을 생활비로 썼어요. 이 사람은 구속되서 징역 10개월 받았어요. 그럼 어떻게 하란 얘기냐 훔칠려면 많이 훔쳐라 이 얘기 아니에요”



조국 교수, ‘청년실신’이라 말하고 “정치가 민생” 강조

조국 “사립대학교 등록금이 1000만원인데요”, “요즘에 청년들끼리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OECD에서 2등인 등록금을 내고 4년만에 졸업하고 나면 두 가지가 된다는 것이죠. 실업자가 되거나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거죠. ‘청년실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실은 실업자, 신은 신용불량자입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최문순 지사를 뽑았더니 도립대 등록금을 반으로 깎았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해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으로 깍으려 하고 있습니다. 정치, 투표를 잘하면 그냥 권력자 하나를 뽑는게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삶에, 민생에, 가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예라고 봅니다.”

노회찬과 조국, 통합진보당이 희망이고 소중하다!

노회찬 “날이 추우면 몸이 약한 사람들이 힘들어지듯이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진 게 적은 사람부터 고통이 더 많아지기 마련이고, 우리사회 고질적인 사회양극화가 힘겨운 생활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서민들을 중심에 놓고 서민들을 대변하는 진보정당이 나름대로 힘을 가져서 제 역할을 하게 된다면 훨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특히나 통합진보당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을 갖고서 자기가 주장하는 바를 실현시키는 것을 모토로 하는 정당입니다”

-조국 “통합진보당의 존재가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1%냐 99%냐에서 99%를 위한다는 점이 분명한 것 같아요. 재벌통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아주 강하다고 봅니다”



노회찬 대변인과 조국 교수 두 사람의 공통된 바램, 총선 승리!

조국 “통합진보당은 원내교섭단체 의석을 얻기를 희망하구요. 안되면 적어도 구 민주노동당 보다 많이 얻어야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10석을 얻지 못하면 혼이나야 된다고 보고 있다”

노회찬 “한나라당에서 예상하고 있는 것은 120석 정도 예상하다고 해요.... 민주당은 130석이라고 해요. 둘 합하면 250석이에요. 그럼 49석이 남아요. 자유선진당 9석 줘야죠...40석이 남아요. 어떻게 합니까^^ 저희가 40석을 가져야 되겠다”



조국 교수의 멋진 약속!

조국 “제가 지난 번 박원순 시장 선거때 개입하면서 ...약속한게 있습니다. 4월 총선에서 진보개혁세력이 합해서 반 이상을 얻으면 스타킹 신겠다고 했거든요...만약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오른쪽에 파란 스타킹을 신겠습니다.”



노회찬 대변인의 세상에 대한 소망

노회찬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옳은 일은 잘 안되고 정의는 항상 패배하고 또 사악한 사람들은 현실에서 권력을 많이 갖고...이런 이제까지의 고정 관념은 깨야 되겠다. 사악한 사람들은 감옥 가야되고 힘이 없더라도 올바른 사람들이 더 당당한 위치에 서 있는 그런걸 왜 우리가 현실에서 못 만드느냐...현실을 천당으로 못만드느냐 ...천당이 살아서 천당, 그게 통합진보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끝으로 노회찬-조국 북콘서트에 와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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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omychans)

20대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원내대표 진보 정치 최초 3선 의원 &국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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