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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재단 설립을 제안합니다. 노회찬재단 준비위원회 바로가기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혀 한 자락의 시원한 바람이 간절했던 2018년 7월 한여름에 진보정치 대표의원 노회찬이 너무나도 황망하게 우리들 곁을 떠났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보다 백배 천배 더 고통스럽게 그의 목을 죄었을 국민들에 대한 죄송함과 진보정치에 대한 책임감을 우리들은 그와 함께 나누어 지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노회찬이 살아온, 고되지만 정의로운 삶을 잘 알기에 그의 죽음이 너무나도 애석합니다. 이렇게 속절없이 그를 보낼 수도 없습니다. 그의 육신은 우리 곁을 떠나야 하지만 그가 가졌던 꿈과 삶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쉬도록 하고 싶습니다. 노회찬은 2016년 3월 진보정치 최초의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며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대한민.. 더보기
노회찬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과분하게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노회찬을 배웅해주셨습니다. 친지, 친구, 동지들부터 악수 한 번, 옷깃 한 번 스친 분들, 그리고 얼굴 한 번 뵌 적이 없는 수많은 분들이 노회찬과의 인연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황급히 찾아주셨습니다. 전국 각지의 빈소에서 저희 유가족들과 같이 오열하고, 안타까워하며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먼 길 달려와 주신 분들부터 국회 앞마당에서 열 지어 인사해주신 환경미화 노동자분들에 이르기까지 노회찬의 행적들을 기억하고 추모해주신 여러 분들의 모습에 송구하게도 저희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노회찬은 효심 극진한 아들이자, 자랑스러운 형제였고 자상한 큰아버지, 삼촌이었으며 제게는 듬직한 남편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좋은 세상 만들자.. 더보기
故 노회찬 국회의원 추도식 및 영결식 안내 진보정당 대표의원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추도식 2018년 7월 26일(목) 19:00 / 연세대학교 대강당 (일반 시민분들의 참석이 가능하며 정의당 유튜브에서 생중계 됩니다.) *영결식 2018년 7월 27일(금) 10:00 / 국회의사당 정현관(본청) 앞 (일반 시민분들의 참석이 가능합니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니 참석자분들은 음료 등을 지참하여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노회찬,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는 관치금융의 결과, 금융당국이 책임져야”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는 관치금융의 결과, 금융당국이 책임져야” “은행의 압력으로 키코 가입, 2008년 리먼 사태이후 달러가치 폭등으로 최대 피해 입고 법정관리 들어가” “채권단은 RG발급기준을 높여 수주 막고, 정부는 조선 산업에 대한 전략 없이 무대책으로 일관” “노동자 길거리로 내모는 정리해고 중단하고 회생대책 만들어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창원 성산구)는 오늘(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성동조선해양의 법정관리는 관치금융의 결과이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챔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와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008년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이전 성동조선해양은 우리은행 등 은행에서 선수금환급보증(RG)을 미끼로 가입할 것을 권유하는 것을 못 이겨 키코.. 더보기
노회찬, "최저임금 인상 등만으로 약자 보호할 수 없어… 복지증세, 사회적 안전망 확대 준비해야” [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7/17(화) 의원총회 모두발언 “최저임금 인상 등만으로 약자 보호할 수 없어… 정부와 국회는 복지증세, 사회적 안전망 확대 준비해야” (최저임금 인상 관련)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된 후, 정부는 오늘 아침 당정협의를 통해 근로소득장려세제(EITC)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영세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저소득층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노인, 영세자영업자, 임시 일용직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및 사회안전망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람직한 일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토로되면서 마치 최저임금이 사회적 갈등의 중요한 원인인 것처럼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최저임금을 지속적으로 올려 노동자들간.. 더보기